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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 확산, 산림피해 비상

반출불허 조경업계 타격, 지자체 퇴치 앞장서야

2007년 06월 07일(목) 09:49 [(주)고창신문]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익산에 이어 임실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한 고창 조경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일단 재선충 감염이 확인되면 발생지 인근 소나무 등 의심목을 잘라내는 등 극단적 조치가 취해지기 때문에 산림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고 최근 수형이 좋은 소나무 값이 수백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재선충 확산은 소나무 조경업계에도 비상이다. 전북 내 최대 조경단지를 이루고 있는 고창의 조경업은 전국에서도 그 명성을 익히 들을 수가 있어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시기에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하여 주춤거리고 있다. 조경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소나무를 무조건 이동을 못 시키게 하면 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므로 예방약제(수관 주입식)를 처리하고 옆면 처리한 소나무는 이동을 허락하는 대신 그 기준을 철저히 감독하는 방법만이 진정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어우르는 행정이라고 본다. 최근 일부 조경업계 관계자들은 소나무 조경수에 한해 반출을 허가해 줄 것을 전북도와 산림청 등 각 기관들에 수차례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재선충병 발생 지역 부근 조경업체들은 재선충병으로 인해 소나무 반출을 하지 못해 아파트나 신축건물 준공을 앞두고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창지역 조경업체들이 조경수 반출 불허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무조건 획일적인 단속위주라 피해가 더욱 속출하고 일부 힘이 있는 층은 뒤로 유출시키는 일이 벌어지는 기현상으로 일치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 내 조경수 반출 요청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등 조경업계의 타격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밖에 고창읍성에도 우량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서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는 어떻게 해서든 지켜내야 한다. 소나무가 사라진다는 것은 우리의 환경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소나무를 지키는 일은 어떤 한 사람만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힘을 합하여 소나무 재선충 퇴치에 앞장서야 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소나무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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