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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황토배기 수박이 지난 30일부터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출하되기 시작했다. 출하되는 양도 전년과 비교하여 40%정도 성장했고 8월 초·중순까지 48,000톤의 수박을 출하하여 432억원의 조수입을 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른 날씨 덕에 작황도 전년보다 좋고 당도, 맛 등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박이 많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창수박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전국 수박시장 점유율 16%이상을 차지하며 설탕수박으로 그 진가가 널리 확인되었고 2000년대에도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비파괴 당도계, 자동 선별기 등 첨단장비와 출하시스템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으로 수박을 연중생산, 판매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문규환)에 따르면 고창 수박은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되어 품질 좋고 밤낮의 온도차가 커서 당도가 평균 12˚brix 이상으로 시장에서 반응이 아주 좋으며,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수박만을 엄선하여 농협물류 및 가락시장, 인천 대인청과, 광주 두레청과 등으로 출하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고창 농기센터에서는 고창수박 명성 유지를 위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수박 생산을 위하여 재배과정부터 출하단계까지 철저히 관리 지도하고 있다. 문규환 소장은 “타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기능성을 가미한 특화된 수박인 스테비아 수박, 복분자 수박, 게르마늄 수박, 셀레늄 수박등을 생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동윤·현행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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