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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 최종 선정

골프산업단지 등 민자 2820억원 투입 ‘골프 천국’

2007년 07월 30일(월) 11:55 [(주)고창신문]

 

골프산업클러스터 지역별 공모에서 전북 내 4개 시군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고창군이 ‘골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우선 협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전북도는 밝혔다.

골프산업클러스터 평가위원회(위원장 곽계환 원광대교수)를 통해 심의한 결과 고창군과 협력한 (주)서울오션아쿠아리움, (주)신영와코루 컨소시엄이 총점 647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로 선정됐으며 김제시는 총점 6060점으로 2순위에 올랐으며 임실군과 진안군은 각각 5995점과 4835점을 받았다.

평가는 사업계획과 운영계획, 공익성, 재무평가 등 4분야로 이뤄졌으며, 1순위로 선정된 고창군은 세계최대 1000억원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국내 최대의 코엑스 테마 수족관을 경영하고 있는 서울오션아쿠아리움과 여성의류 국내 브랜드 1위인 신영 와코루, 국민은행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가위원으로부터 사업계획과 운영계획, 공익성 재무평가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사업계획과 재무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골프산업 클러스터는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남고창 나들목 인근 대산·성송면 일대 350만㎡규모의 대지에 오는 2011년까지 서울오션아쿠아리움이 26%, 신영와코루가 25%, 국민은행이 15% 등의 자본금을 출자하여 민간자본 2820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골프용품·장비만을 위한 산업단지와 27홀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 100실의 개길을 갖춘 골프텔, 은퇴자 주거용 500가구 골프 빌리지, 요가·피트니스 센터, 연수원, 특산물매장, 식당, 스파 및 부대시설, 청정농원, 호수와 생태하천 등이 인근에 원형으로 배치되는 등 말 그대로 ‘골프천국’을 만든다는 사업구상이다.

평가위원회는 골프산업클러스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련시장 예측과 시너지효과의 극대화 방안 마련, 앞으로 경제적 타당성의 검증과 마케팅 전략, 차별화 전략의 구체화가 필요하고, 정부의 스포츠산업진흥정책을 활용하는 전략적 구성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평을 통해 조언한 뒤 전북의 전략산업과의 연계방안과 효율적 지원방안 등을 요청하였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고창군과 사업자, 전주대학교와 4자간 협약을 체결, 민간자본 유치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클러스터 내에는 골프연구소, 골프아카데미, 골프용품제조사, 골프텔 및 골프장 등을 집적화 하여 전국최초 종합골프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창군은 골프클러스터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 개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장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교육기관의 설치는 개발과 함께 인구유입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고 선정 지를 중심으로 땅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도 사료된다. 또, 21세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골프산업 유치로 어린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여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고 해외골프 여행객 고창으로 유도하며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살리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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