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9일 제34회 고창모양성제 이사회가 고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양성과 관련한 복원위원회와 제전회를 통합하여 고창모양성보존회(회장 진남표)로 명칭을 개정하고 집행위원회를 운영위원회로 정관을 개정했다.
제34회 고창모양성제를 준비하게 된 보존회는 우리 지역의 대표축제이며 문화예술 종합축제인 고창모양성제가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2년간 머물러 있는 실정으로 지난해 33회 고창모양성제에 대한 문화관광부 평가결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하여 올해 제35회 고창모양성제시 적극 시정 보완하여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로 진입하고자 한다.
지난달 28일에는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사단법인 고창모양성보존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상설 기구화하여 모양성에 관련된 민간부문의 모든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왜적방어와 국란극복을 위해 총화 축성한 고창읍성의 호국정신 계승과 역사적 조명을 위한 전국최초의 조선시대 병영문화를 재연하는 10여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존의 답성놀이와 함께 주요 컨셉으로 설정하는 제34회 고창모양성제 행사계획을 심의하여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진남표 회장은 “예비축제인 모양성제를 대폭적인 개혁과 변신을 통해 반드시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진입하는데 여러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창읍성 축성의 의미를 되살려 조선시대 병영생활재고 및 고창군민의 축제화로 고창읍성과 역사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지역특산품 및 향토음식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한 축제의 개선과 보완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개최될 제34회 고창모양성제는 고창읍성 및 시가지 일원에서 고창읍성 축성정신 계승과 차별화되고 테마가 있는 축제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만족을 주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또 축제를 위하여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주인정신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과 관광, 특산품을 접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축제장 진입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외지 먹거리 및 난장을 없애고 고창 문화사진전 및 특산품 코너를 활용할 계획이며 조선시대 병영문화 재현 등 고창읍성 주제행사 개발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축성참여 고을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하여 기념식 및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에 참석을 요청할 것이다.
또, 애향의 밤을 폐지하고 모양성제 개막식으로 대체하여 출향인과 주민이 함께하도록 하며 주한 외국대사 가족의 모양성제 답성놀이 등 행사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여 모양성제를 홍보하고 세계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특설무대 위치를 국악당광장으로 변경하고 고인돌체험마당, 고창예술제, 고창농악문화재발표회 등의 연계행사로 관광객 유치 및 참여유도를 통한 고부가가치 상승을 유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