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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뚜라조각공원 김용태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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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더분한 그의 모습에 ‘무위자연’이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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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07일(수) 15:4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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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조각가
홍익대 미술대학 조소과 출신으로 고향인 고창 죽림리 당촌마을에 ‘고창 뚜라조각공원’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조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김용태(39)·이소훈(37)부부. 고창이 고향인 김용태씨는 8년 전 고향으로 내려와 약 1200평의 대지에 자연을 스케치북 삼아 부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조각품들을 적절한 조화로움으로 배치했다. 규격화된 조각공원이 아니라 예술이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친환경적인 야외공원을 만들어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면서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조각가 김용태(39)씨의 작업 공간은 야산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시골이다. 작업과 생활의 근거지로 삼고 있는 이곳은 그가 태어나서 자란 동네이기도 하다.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작업실에 찾아들었을 때는 가을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던 한낮이었다. 곳곳에 세워져 있는 거대하고 섬세한 조각품들과 수더분한 그의 모습에서 ‘무위자연’이란 말이 떠오른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작년까지만 해도 그들의 생활은 너무 어려웠다고 한다.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교사로 출근해야 했던 부인을 대신하여 어린 딸아이는 김용태씨의 몫이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던 그는 조각에 집중 할 시간이 나지 않았다고한다. 그의 말을 듣고 난 후 “예술은 아름다워도 예술가는 배고프다”라는 말이 문득 떠올랐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간밧줄 시리즈(인간이 곧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2회 개인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작은 일들부터 하나하나씩 진행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씨는 이상을 추구하기 보다는 현실세계와 밀접한 꿈을 꾼단다. 즉, 현실을 인정하면서 작품을 하고 싶은 것이 그의 소망이다. 본인의 작품을 진실로 좋아하고 아껴줄 수 있는 후원자가 나타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그에게서 조각가 김용태씨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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