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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고창경찰서(서장 방춘원)는 경찰 추모비를 이전, 정비하여 제막식 행사를 거행하였다. 이날 유가족 고 임동표의 형인 임동규 도의원, 고창행정발전위원회 김원봉위원장 등 유족과 경찰관 등 50 여명이 참석했다. 경찰 추모비는 1975년 9월 11일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안으로 침투한 무장공비와 교전 중 장렬하게 산화한 전투경찰 김갑종, 양규식, 임동표 등 3명의 호국 영령들에 대한 추모비로써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105연대 2대대 5중대 부대 내에 위치하였으나, 건립 된지 30여년의 세월이 흘러 퇴색되고 낡아 있던 상태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방춘원 서장이 전북지방경찰청 유근섭 청장에게 건의, 전폭적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같은 부대 내에서 위치를 변경하여 정비 및 보강공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유족 및 관계자들은 앞으로 추모비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계속 보존, 정비를 하여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뜻을 되새기고 숭고하신 뜻이 빛을 잃지 않도록 값진 희생정신을 두고두고 가슴속에 새길 것을 다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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