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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 국제 가정센터 강연화 회장

“이주 여성 일자리 창출되어 안정된 생활 정착되길”

2008년 03월 03일(월) 12:04 [(주)고창신문]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고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도 이제는 이웃이 되었다.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시대에 국제결혼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이 대한민국에서 한국인과 더불어 공동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는 고창의 비영리단체인 참사랑 국제 가정센터 강연화 회장을 만나 센터가 이주여성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사랑 국제 가정센터(회장 강연화)는 고창군 위탁교육을 시작한지는 3년째로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필수적인 한국어를 모든 이주여성들이 공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바쁜 일상 속에서 이주여성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국제 가정축제며 아롱이다롱이캠프를 열고 있으며 독서·논술교실, 이주여성요리경연대회,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군 위탁과 도비 공모로 진행하고 있다. 재작년에는 이주여성 자주모임인 중국, 일본 모임에서 받은 수상금으로 이주여성 서울나들이, 박물관·청와대 견학 등으로 우리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한국사회 속에서 차별 받지 않고 모두가 풍요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참사랑 국제 가정센터는 하루하루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강연화 회장은 “참사랑 국제 가정센터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고창군에서의 많은 지원과 관심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고창에는 23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그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일자리가 창출 되어 우리 사회에서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이주여성들을 상대로 컴퓨터 교육을 하는 것이나 정작 컴퓨터가 부족해 걱정이지만 잘 되리라 생각한다”며 “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성이 되고 이주여성들 또한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똑같은 군민이라는 것을 고창군민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인식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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