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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愛 살아요’

고창읍사무소 이주여성간담회

2008년 04월 14일(월) 14:21 [(주)고창신문]

 

 

 



지난 2일 고창읍사무소(읍장 이정택)는 ‘고창 愛 살아요’라는 주제로 관내 이주여성과 여직원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정택 고창읍장과 몽골출신으로 한국으로 이주한지 4년 된 나랑차차랄씨, 일본 아베히로미씨 등 10명과 결연여직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 이주한지 6년이 된 일본 아베히로미씨는 “아이들 보육 및 학교진학 시 정보수집이 가장 어렵고 한글교육과정이 너무 단순해 행정용어 전문용어가 나오면 알 수 없어 생활에 불편을 느꼈지만 여직원들과의 결연을 기회로 삼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나랑차차랄씨도 “취직을 하려고 캐디양성반에 합격하였으나 한글맞춤법이 너무 어려워 면접 시 곤란을 겪었다”며 “이정택읍장님을 비롯한 읍사무소 여직원들과의 좋은 인연이 오래토록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택 고창읍장은 “다양한 정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이주여성들의 지원이 누락되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여직원들과의 돈독한 상호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또한 지속적인 사업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결연 여직원도 행정적인 지원해줄 것”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역의 국제결혼 급증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융화를 돕고자 이주여성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주여성과 읍사무소 여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을 통한 상견례 및 자기소개, 이주여성에 대한 다양한 정책소개 및 건의사항 청취, 군정홍보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음달을 기약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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