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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교사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이 ‘영향’은 가르치는 것, 감화하는 것, 훈련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무엇보다 ‘가르치는 것’이 본질이며, 교육 실천의 기둥이다. 이는 매일매일 학생과 대면하면서 교사가 연구하고 체득하는 것으로 훌륭한 교사의 조건이기도 하다. 오랜 현장 경험과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르치는데 훌륭한 교사의 요건을 간추려 본다.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 교사 교사는 헛됨을 없애고 무리 없는 지도를 개발해야 한다. 계획성이 없는 지도가 시간을 헛되게 만든다. 한자를 20~30회씩 쓰게 하는 것, 수학 공식을 무턱대고 외우게 하는 것, 지도책을 떠나 산, 강 이름을 외우게 하는 것 등이다. 헛됨을 적게 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순서와 형식을 알게 하여 교사가 만드는 허점을 없애며, 부모의 사고방식을 고쳐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능력을 무시한 교육방법, 쓸데없는 질문을 늘어놓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성취한 기쁨을 갖게 하는 교사 칭찬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칭찬이 교사, 교사와 친구, 교사와 모두로 이어져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를 유도한다. 성취의 기쁨을 고조하기 위해 하기 전의 칭찬→모른 척하기→친구의 협력→격려의 순으로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 가르치는 기술이 뛰어난 교사 도구의 사용, 판서 기법, 노트 사용법 등 표면적인 것을 떠나 교사의 ‘역량’이 좌우한다. 이 역량은 교재의 좋고 나쁨을 알고, 교재를 음미하고, 학생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문제를 아이들 자신에게 갖게 하는 데서 판가름 난다. 변화가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교사 학습 환경은 교사와 학생들의 합작품으로 교사는 배후의 설계사,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은 표현의 설계사이며 시공자로 인식, 꾸며 나가야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싫어하는 과목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교사 교사와 부모의 언행에 영향을 받아 싫어하는 과목이 생긴다. 즉, 창피를 당했기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서, 편애하기 때문에, 신용해 주지 않기 때문에, 저학년부터 싫어졌기 때문이 주 이유이다. 그러므로 첫째 자신감을 갖게 해야 하며, 둘째 그 학생 나름의 노력을 인정해야 하며, 셋째 능력에 맞는 지도 연구를 개발하는 것이 방법이다. 아울러 담임이 바뀌어 싫은 과목이 좋아지는 것은 지도력 이전의 문제이므로 교사는 항상 자세를 가다듬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숙제 방법이 훌륭한 교사 숙제는 교사도 학생도 싫어하지만 부모의 소원은 숙제이다. 숙제는 문제를 부여하면서 내지 말고 부여하지 않고 내는 숙제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학생 스스로 풀게 하는데 수업이나 평소 생활에서 찾아내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뒤떨어진 아이를 스타로 만드는 교사 뒤처짐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첫째 할 일이며 그 다음이 열등감을 없애주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뛰어난 면을 발견하는 자세를 보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집단 속에서 살려나가야 한다.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교사 교재 연구를 잘 하는 것이 열쇠이다. 덧붙여 한 학생마다 문제의식을 갖게 하면서 학습 전개 과정에서 좌절을 맛보게 하는 노력이 교사에게 필요하다. 교사가 문답 시에는 답을 쓰고 거수를 하며 수업을 진행해 보여 읽기, 쓰기에 싫증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수업 중에도 놀이를 하는 것은 흥미를 갖게 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칭찬과 꾸짖는 방법이 훌륭한 교사 학생을 꾸중할 때는 그 의미를 반드시 알도록 한다. 또 냉정한 태도로 깨닫도록 하여 학생의 성격과 생활조건에 맞는 꾸중은 삼가며 또 개인적인 꾸중이 되도록 하여 마지막에는 칭찬과 연결되도록 힘써야 한다. 칭찬의 방법으로는 결과보다 노력을 높이 평가해야 하고 얄팍한 칭찬은 안 하는 것이 낫다. 경찰에는 법칙을 발견하는 교사 우선 몸으로 배우는 태도를 만들며 학생들의 실험 관찰을 소중히 해야 한다. 실제 견학을 많이 하고 법칙을 발견하게 되면 법칙에서의 활용법의 이해를 깊게 하도록 한다. 학생 능력을 알고 있는 교사 학생들의 평가를 적절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수업 중에는 학생의 능력을 전부 발휘하게 하는 방법을 도입하면서 학생 자신이 스스로 능력을 믿도록 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힘을 빌려 줄 수 있는 교사로의 태도가 갖춰져야 한다. 말과 행동이 매력적인 교사 말이 매력적인 교사가 되려면 알기 쉽고, 따뜻하고, 요점이 있고, 아름다우며, 정확하면서도 마음에 파고드는 말을 구사해야 한다. 행동은 사소한 배려에도 교육적인 배려가 느껴지도록 하여 발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교사 학생을 알아주는 교사이어야 한다. 또 상냥할 뿐 아니라 원기 왕성하게 이끌어 주는 교사를 학생들은 원한다. 격의 없이 이야기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사랑해 주는 교사라야 한다. 발표하지 않는 학생을 발표시키는 교사 발표하기가 부끄럽고 자신이 없으며 언어 생활이 빈곤한 학생은 이야기를 못하게 된다. 여기에 열등감, 성격적인 것이 더해지면 발표는 더욱 어렵다. 이때는 그 학생과 많이 접촉하여 교사가 자기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주며 “의견이 있는 학생 있습니까?”식의 발문으로 발표를 강요하지 않는 수업을 진행하도록 한다. 이어 이야기 방식의 수업 패턴으로 ‘예, 아니오’에서부터 서술형 발표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 학생들의 발언을 활용하는 교사 우선 발언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오답을 말했다 해도 ‘맞은 거나 마찬가지이다.’라고 부추기며 학습 참여 태도를 배양시켜 주는 것이 좋다. 좋은 발언 내용은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학생의 발언 중에 무리하고 부당한 것이 있더라도 그 학생의 경우는 진정이므로 이를 살펴주는 수단을 여러모로 강구하여야 한다. 학생들의 발언을 살려주는 것은 발언에 대한 자신감으로 의욕을 높이며, 학생끼리 상대의 발언을 소중히 하여 행동에 책임을 갖게 하며 집단의 사기를 높이는 결과가 된다. 학생들 간 의견이 평행일 때 서로 양보하여 의견을 일치시켜 주는 것은 중요한 학습 진행자의 임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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