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정부는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진동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을 임명했다. 신임 진동수 수출입은행장은 한국수출입은행 설립 이후 최초로 공모절차를 거쳐 임명됐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 신임 은행장의 임명에는 금융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과 국내외 금융업무 수행 경험이 선임과정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자원개발 확대, 우리기업의 해외투자 활성화 지원 등 수출입은행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내외 금융시장 및 국회, 정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겸비했다고 평가됐다. 진 신임 은행장은 고창출신으로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미국 보스톤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행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재무부 해외투자과장, 대통령 금융비서관,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조달청장, 재경부 제2차관 등 금융분야와 대외경제정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입과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에 필요한 금융을 공여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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