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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홍순무·임병남 작가 특별기획 초대전

고향에 대한 향수와 남도의 정취 느낄 수 있는 기회

2009년 02월 10일(화) 00:00 [(주)고창신문]

 

↑↑ 홍순무

ⓒ (주)고창신문

↑↑ 홍순무 <축제>

ⓒ (주)고창신문


↑↑ 임병남

ⓒ (주)고창신문

↑↑ 임병남 <장미>

ⓒ (주)고창신문


지난 30일 고창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홍순무(73·전주교대 명예교수)작가와 중견화가 임병남 작가(62·광주 서강정보대학 디자인학부 교수)의 특별기획 초대전이 열렸다. 이날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임동규·고석원 도의원, 진기풍 재전고창향우회 고문, 김재삼 고창미술협회 지부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홍순무 작가는 고창에서 태어나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전국에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그의 노력과 정성으로 고창미술발전에 앞장서온 존경받는 원로작가이다. 이번 초대전에 선보이는 작품은 고향에 대한 향수와 현실에 대한 예리한 직관력으로 농악 인물화 등 다양한 소재의 구상적 표현으로 훌륭한 작품만을 선정했다.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그는 열세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황조근정훈장과 목정문화상, 고창예술인상을 수상했다. 홍 작가는 “출향작가로 활동해 오다 이제 정년을 함으로서 늦게나마 고향에서 전시회를 갖게 되는 기회를 가져 감회가 싶다”며 “많은 화가들이 역사의식, 시대정신을 주장하면서 실험으로서의 행위나 연출로서의 작품을 내 보이고 현대미술을 외치면서 추상미술, 전위미술의 화려한 옷을 바꿔 입지만 본인은 나서 살아온 전북지역을 외골수로 살면서 그리고 가르치고 또 그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60년, 70년을 살아서 느끼고 보아서 아는 산과 하늘의 생김새 그리고 그 색감, 풀잎하나 꽃잎하나 하나의 생김새와 색감을 생생하게 재빠른 붓놀림으로 한결같이 정다운 생활주변의 정경과 인정을 그렸다. 그는 아직도 가야할 참 예술의 길이 멀기만 하단다. 억지 부림이 없이 인내심으로 더욱 노력하며 정진한다는 홍 작가. 그의 전시회는 이달 28일(토)까지 열린다. 임병남 작가 또한 고창 무장면에서 태어나 서양화가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번 초대전에 선 보이는 작품은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향토색 짙은 색채 마티에르, 작가의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아름다운 구상적 이미지를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한민국대전 특선을 비롯해 전남도전 수석상, 전국무등미술대전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심사위원, 무등미술대전심사위원 등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활동하고 있다. 임 작가의 전시회는 이달 17일(화)까지 열린다. 고창미술의 미래를 여는 초석으로서 매우 의미가 있는 특별기획 초대전은 많은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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