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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황토배기유통 신임 박상복 대표이사

채소 산지유통사업 이끌어온 전문경영인

2009년 03월 03일(화) 12:04 [(주)고창신문]

 

지난 27일 동리국악당에서 농수산물 산지유통의 선진화를 주도할 ‘고창황토배기 유통’이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주총회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해서 6개 농협조합장과 13개 품목별 영농조합법인대표 등 고창지역의 모든 생산·유통조직 대표들이 주주자격으로 참석해서 고창의 산지유통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대표이사(CEO)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박상복(44세)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임원들을 임명했다. 신임 박상복 대표이사는 17년 동안 양파를 비롯한 채소 산지유통사업을 이끌어온 전문경영인으로 농식품부가 주관한 농업CEO MBA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유통회사 모델 가운데 가장 먼저 출범하는 ‘고창황토배기 유통’은 고창군, 지역농협, 품목별 영농조합법인, 농업인, 군민, 출향민들이 공동으로 출자한 자본금 61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10월에 설립한 후 그동안 사업을 준비해왔다. 오는 2011년에 자본금 100억원과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창황토배기유통’은 주주 농가들과 산지유통조직을 시장지향적 원칙에 따라 조직화하고 대형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 등과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선진적인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정부 가공산업지원과 민간투자자금 유치, 채소와 고추 등 농식품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고창군을 선진적인 농산업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박상복 대표이사는 풀빛영농조합법인, 무안군 농정심의회, 전국APC연합회장, 농업CEO연합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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