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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업인을 찾아서 - (주)고창황토 박영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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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는 대자연이 부여한 인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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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03일(화) 13:0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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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은 질 좋은 황토가 많기로 유명하다. 고창군 전체 면적의 46%를 차지하는 황토에는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물 성장에 필요한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농산물의 당도가 높다. 특히 병충해에 강해 화학성분의 해충제거 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질 좋은 농산물을 얻을 수 있어 수박, 복분자, 고추, 땅콩, 무·배추 등 맛과 품질이 타 지역의 농산물보다도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황토는 약성이 뛰어나며 인체에 무해하고 체내의 나쁜 기운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고 흔히 알려져 있어 전국적으로 황토를 이용하여 만든 제품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고창황토의 우수성과 명맥을 이어가는 회사가 있다. 바로 고창군 공음면 칠암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주)고창황토(www.gochang.co.kr)이다. 공음면 출신이며 (주)고창황토라는 명칭으로 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2년째인 박영택(42) 대표는 고창황토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국내는 물론이려니와 일본열도까지 뒤흔들고 있는 대단한 인물이다.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든 지는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것은 숫자에 불과하다. 그는 사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고창황토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한 단계씩 도약하고 있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진 선진 기업인이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화학약품이나 인공적인 재료들을 전혀 포함하지 않고 모래 대신 맥반석, 옥수수전분, 화산재 등과 순수 고창황토만을 이용하여 황토벽돌, 황토시멘트, 황토몰탈 등을 생산하고 있어 황토 특유의 갈라짐은 찾아볼 수 없다. 그가 개발한 제품에는 ‘국내 유일, 세계·국내 최초, 국내 최고’라는 수식어가 거의 따라붙는다. 고창황토 분말은 국내 최고의 나노급 초미세분말로 이러한 장점 때문에 국내 다량의 업체들에 대량 납품되고 있어 박 대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는 건축·미용·염색·건강제품 등에 고창황토를 접목시키고 있으며 종이와 황토를 결합한 흡착방식의 벽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 일본 후생성 장원기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 출원하여 수출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 다섯 가지 색상의 원토인 백토, 황토, 홍토, 적토, 흑토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여 군내 유일의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 무향, 무화학방부, 무알콜의 100% 천연재료만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필-오프(붙이고 떼어내는) 타입의 황토팩, 세안용 비누, 스킨, 로션, 에센스 등을 개발하여 시판 준비 중에 있다. 또한 KT&G에서 생산하는 담배 곽, 제지회사인 쌍용C&B에서 만든 화장지에도 고창황토 미세분말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차후 코오롱에서 고창황토를 이용해서 만든 실을 사용한 등산복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좋은 흙과 함께해서 일까, 수더분한 그의 모습에서 강인함과 섬세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건축제품을 생산할 때는 강인한 남성의 모습이, 미용제품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그의 눈빛과 손길에서는 여성의 섬세한 모습이 보인다. “황토 덕분에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남성들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인류는 자연과 공생을 요구하는 시대에 직면해 있고 황토는 대자연이 부여한 인류의 은혜라고 본다”고 박 대표는 말했다. 앞으로 고창황토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박영택 대표의 젊음과 패기 그리고 끈기와 추진력이 (주)고창황토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소중한 자산인 것 같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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