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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농촌정착 유도 - 체재형 귀농귀촌 체험둥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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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귀농귀촌 경험 및 정보의 습득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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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3일(금) 09:52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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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영호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계장 | ⓒ (주)고창신문 | |
최근 이강수군수를 비롯하여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농업후견인 등이 직접 나서 대도시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도시민 유치설명회를 펼치고 있다. 고창군이 도시민 유치 메카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서울 및 부산에 이어 울산까지 지속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업은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와 정주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부작용을 해결하며,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3개년에 걸쳐 10억원이 투입돼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체재형 귀농귀촌 체험둥지사업’이다.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 마을의 주택 및 농지를 임대하거나 구입하는데 최소 1개월 이상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일정 기간 체재하며 머물 수 있는 적절한 숙박공간이 없어 도시와 빈번하게 왕래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군은 주민들과 친분을 다지고 좋은 정착지를 찾기 위해서는 현지에 중장기 거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마을 단위의 빈집과 텃밭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마을에 체재하면서 다양한 귀농귀촌 경험 및 정보의 습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장기적으로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다. 고창군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 도농교류 엑스포 등을 개최한 결과 2008년 9월말을 기준으로 총 392명이 고창군에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귀농자지원 조례(2007. 10. 2)를 통해 고창으로 귀농한 가정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가구당 영농정착금 군비 보조금500만원(1년차 200만원, 2~3년차 각 1백50만원)과 농지구입융자금 5천만원(연리 2%,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귀농자 정착지원사업의 신청 조건은 만 50세 미만으로 타 지역에서 3년 이상 도시생활을 하다가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가족이 함께 고창군에 전입하여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귀농자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이영호 계장은 “행정은 귀농자의 적응을 도와주는 조력자에 불과하다”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창군은 귀농자들에게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는 제반여건이 갖추어진 최상의 귀농지로 평가받고 있어 지속적인 귀농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소득이 가능한 농·특산물과 관광농업의 육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도 적극 추진하여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부안면 진마마을 ‘땅 한평 사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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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마마을 정인석 이장 | ⓒ (주)고창신문 | |
부안면 선운리 진마마을(이장 정인석)은 체재형 귀농귀촌체험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에게 원가로 땅을 제공하고자 ‘땅 한평 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마마을에 도시민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그 첫 번째 본보기로서 마을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미당 서정주 시인의 동생인 서정태 선생이 진마마을에 터를 잡았다. 미당 선생의 생가 우측에 자리 잡은 서정태 선생의 초가집은 본채와 아래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채는 서정태 선생이 생활하는 공간이고 아래채는 귀농인을 위해 개방해 놓고 있다. 진마마을은 마을발전협의회 기금 명목의 통장과 땅 한평모으기운동 통장까지 총 2개의 통장을 보유하고 있다. 발전협의회 통장에는 1호당 10만원씩 기증된 모금액으로 작년에는 배추를 심어 약 2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말 그대로 마을의 발전을 위해 써지고 있다. 땅한평모으기운동 통장에는 액수에 관계없이 현재 17명이 동참하여 440만원의 모금액이 있으며 정인석 이장은 진마마을에 태를 둔 자녀들과 재경부안면향우회원들에게도 동참을 권유하고 있다. 김갑성 질마제 문화축제위원장은 “부락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명예주민증을 발부해 줄 생각이 있다”며 “고향에 대한 향수에 불을 지피기 위한 이러한 환원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주민과 향우회원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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