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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성송 확포장 도로 노선 조정 의견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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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내부 갈등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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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4일(화) 15:4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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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성송간 4차선 국도 확포장 사업은 익산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총 600여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고창읍 덕산리에서 고수농공단지, 고수면 소재지를 통과, 고수면 율계리 6. 87km구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의 숙원사업인 고창~성송간 4차선 확포장도로가 도로노선 선정을 놓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돌을 빚고 있어 내부적인 갈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구간은 고창읍 덕산리 한국타이어 부근으로 공사가 시작되는 기존 덕산교차로부터 백양리와 내동, 은동을 통과하는 약 1 km 구간의 신설 도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9일 고창읍 내동리 한 식당에서 설계용역을 맡은 회사의 주관으로 임채봉 건설도시과장, 오영택 고창읍장, 박래환·조민규군의원 등과 백양, 내동, 은동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설계용역회사의 4차선 우회도로 선정에 대한 회사 측의 설명과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존 4차선 도로를 이용하여 확포장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과 ‘새로운 도로 노선을 채택해야 한다’는 주민의견이 맞선 가운데 서로의 입장만 확인하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기존 4차선 도로를 확포장해야 한다는 측의 입장은 “기존도로를 활용해 4차선 확포장 도로를 충분히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국가예산도 절감되고 주민의 편의 또한 봐줄 수 있지만 신규노선이 확정되면 은동, 내동지역은 마을이 양분되어 주민불편은 불 보듯 뻔하다”며 기존도로 확포장에 대한 주장을 강력하게 제시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기존도로는 내리막과 오르막이 교차하는 급경사로 그동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했다”며 “신규도로가 건설된다면 교통사고 위험도 줄이고 또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규노선을 채택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이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선 채 이날 설명회는 찬성과 반대의 입장만 확인할 뿐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마쳤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청인 익산국토관리청은 오는 4월 2일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노선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다시 열 계획이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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