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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들어가는 농심, 농번기 물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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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4일(화) 14:0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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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전국적으로 장기화 되면서 농수 확보는 물론, 식수 공급에 대한 문제, 농번기 물 부족의 우려까지 야기되고 있다. 고창군의 연간강우량조회를 살펴보면 2008년 1월 790㎜, 2월 184㎜, 3월 696㎜, 4월 775㎜를 기록했으나 1년이 지난 현재 2009년 1월의 강우량은 505㎜, 2월 534㎜, 3월 735㎜, 4월 현재는 0㎜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가 갈수록 가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속적인 가뭄이 오는 6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해 엄청난 물 부족대란이 우려된다. 겨울 가뭄이 심해진 것은 연간 강수량의 60~70%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지난해 여름에 적은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7~8월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부 지방에 오래 머물면서 예상보다 강수량이 적었다. 예년엔 태풍 2~3개가 영향을 주면서 많은 비를 뿌렸던 것과 달리 1개만 영향을 미쳤다. 우기였던 지난해 여름, 비를 동반한 태풍이 불지 않아 기상재해가 없었고 풍년을 이뤘지만 대신 겨울 가뭄에 직면 했다. 기상청은 오는 20일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는 기상예보를 내놓았다.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 1~9mm)보다 조금 많겠다고 했지만 가뭄 해갈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를 일이다. 기상청은 여름철 기후 전망을 이렇게 발표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향을 보이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턱없이 부족한 강수량으로 대지가 타들어가는 데다 때 이른 무더위 등의 이상기후까지 겹쳐 농사일에 큰 피해와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뜩이나 ‘한미 FTA' 등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농심을 더욱 애태우고 있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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