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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논밭에서…밤엔 책상에서…’

고창농촌개발대학 주경야독 열기 후끈

2009년 06월 05일(금) 11:2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주간에 실시하는 교육을 농번기를 맞이하여 지난 5월 28일부터 야간으로 변경했다. 야간수업을 시작한 첫날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는 200명의 교육생들이 전원 참가하여 교육을 받았다. 낮에는 논밭에 나가 일을 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야간에는 과학기술 습득, 농산물 상품화 부가가치 경영마인드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실시되었다. 만학도들은 농업인과 교육생이라는 1인2역의 몫을 늦은 밤까지도 수행하고 있지만 그들의 열기는 시들 줄 몰랐다. 첫 시간에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초빙하여 “농업의 밀물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정 전 장관은 강의를 통하여 “썰물과 밀물은 이미지가 극과 극으로 대비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의 농어업은 썰물의 시대였다 그러나 앞으로 농업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일관 관리체계화 하여 2차, 3차 산업을 포괄하는 6차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긍정과 희망의 밀물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돈 버는 농어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어업의 주체세력 육성과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우리의 마음과 자세가 긍정과 희망과 신뢰로 넘쳐난다면 농어업의 밀물시대는 이미 시작된 것이나 마찬 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강의에서 문규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탄소 녹색 성장 신재생 에너지를 농업과 접목하여 소득화 하는 방안을 강구, 위기의 농업을 도약의 기회로 전환 하자”고 강조했다. 고창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5년도 개설이후 530명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2009년도에는 4개 과정 217명이 1년 과정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농촌개발대학 수료생중 1억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는 교육생이 85명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기존 생산중심 농업에서 가공, 브랜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벤처농업인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업 리더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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