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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억여 원 투입…갯벌건강공원 등 조성

태고의 신비 간직한 섬, 내죽도 개발

2009년 07월 16일(목) 09:4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군 부안면 내죽도에 오는 2017년까지 45억이 투자된다. 고창군은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확정, 고시한 데 이어 지난 4월부터 갯벌건강공원 전망대 신축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올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45억 7700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7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갯벌건강공원조성, 해안순환도로, 향토.갯벌민박단지조성, 갯벌건강체험시설, 공중화장실 등을 조성한다. 5건의 유형화 사업 중 갯벌건강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매입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토지매입이 완료된 부지에 갯벌건강공원 전망대 신축공사를 올 6월에 착공하여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유일한 유인도인 내죽도에는 34가구 77명이 어업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내죽도는 갯벌과 원시 자연환경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는 있어 관광 개발여건이 양호하였으나 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지역 균형 개발을 필요로 했던 곳이다. 앞으로 도서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유형화 종합계획으로 해양관광수요인 체험, 휴양 등의 기능을 가진 친환경적 내죽도 갯벌건강공원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서민 어업 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죽도는 고려말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흥덕현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창군에 편입되었다. 구전에 의하면 고려시대 말엽 난민으로 주씨가 처음 입도하였으며 임진왜란 후 순흥 안씨, 김해 김씨, 광산 김씨 등이 정착하였다. 섬 이름의 유래는 섬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섬이라고 하는 설과 섬이 크게 보인다고 해서 대섬이라고 부르는 설이 있는데, 한자 지명표기시에 죽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두 섬 중 안쪽에 있다고 해서 내죽도라 부른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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