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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멀구슬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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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고 북쪽에 자라는 유일한 고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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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0일(목) 10:4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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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고창군청 내에 위치한 멀구슬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03호로 지정했다. 수령은 약 2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4.0m, 가슴높이 둘레 4.1m이다. 멀구슬나무는 멀리 중국의 회남자를 비롯한 옛 문헌에 등장하는 나무로 고련수(苦練樹) 및 련수(練樹)라고 하며 다산 정양용선생의 시에도 등장할 만큼 남부지방에서는 흔히 심어 가꾸던 나무다. 잎은 즙을 내어 농사용 살충제로 쓰고 열매는 약용이면서 염주를 만들기도 하였으며 목재는 오동나무와 비슷하여 간단한 기구를 만드는 등 쓰임이 넓었기 때문이다. 다른 멀구슬나무가 대부분 남해안과 제주도에 주로 심고 있는 것에 비하여 고창군청에 위치한 멀구슬나무는 비교적 북쪽에서 자라는 유일한 고목나무로 나이도 많은 편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멀구슬나무다. 특히, 이 멀구슬나무의 씨앗, 잎, 뿌리, 줄기, 과육 및 오일 성분 중 님(Limonoid, Azardirachtin) 성분이 친환경 약제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나무의 잎, 가지, 열매의 추출물, 열매핵 등 나무전체가 일상에 모두 유용한 식물로서 2000년도에는 UN이 21세기의 식물로 지정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선언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3년 농림부(개정 2003. 5. 19 농림부령 제 1439호)에서 님 추출물의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효율성에 주목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을 위한 자재로 승인함과 동시에 종합적병해충관리제(IPM)로 정식등록 되어 있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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