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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고향이야기 - 고창인으로서 자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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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수 종(리드웨이(주) 회장, 아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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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3일(화) 09:5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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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살아온 삶에서 어느 한 순간이라도 내 고향이 고창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는 저에게 스스로 고창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와 고창의 인물사에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저로서는 대단한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속의 한국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세계화는 무역개방이라는 보호 장벽을 허물어 고향을 지키는 우리의 형제들이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어 고향 분들의 마음앓이가 남의 일 같지만은 않아 더욱 안타까움이 커갈 뿐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암담한 현실에 한숨만 쉬고 자포자기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은 도전하는 자에게만이 정복의 기회가 올 것이며, 또한 부딪히는 벽은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자만이 성취의 기쁨을 줄 것입니다.
모두가 절망의 끝을 볼 때 한 가닥 희망을 보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며, 세상을 끌어가는 주인의식의 리더로서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
아주 작고 연약한 땅속의 씨앗은 자신의 힘만으로 무거운 흙으 들치고 올라와 세상의 모진 풍파를 헤치고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나름의 목표를 향해서 발을 내딛고 지극한 정성을 다하여 행동할 수 있는 자만이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제가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 저를 거들떠보지도 않던 유명인사의 도움을 청하기 위하여 내 온 정성을 다하였는데도 비참할 정도의 멸시와 천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결국에는 목적한 바를 이루었을 때의 기억은 감히 유비의 ‘삼고지례’에 비견해 보곤 합니다.
그로인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세상의 모든 곳에 내가 바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자기 철학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이것은 바로 불꽃같은 열정과 노력을 잉태하는 결과물이기에 참으로 소중한 저 자신의 자신이 되었습니다.
그렇듯 우리 고창의 자랑스럽고 훌륭한 선배님들의 명성 또한 어느 것 하나 그냥 넘길 수 없는 우리 고창인들의 소중한 자산인 것입니다.
언제나 엄마의 포근한 가슴마냥 눈에 선한 내 고향 고창의 모양성, 선운사, 고인돌, 수박, 복분자, 풍천장어, 청보리밭 등 많은 것들이 모두 의심의 여지없이 대한민국의 최고 명품반열에 올라 타향인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음은 이를 위하여 노력한 고향 분들 모두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고창을 빛낸 자랑스럽고 소중한 인물로서 결코 부족함이 없는 우리 고창인의 소중한 자산인 것입니다.
인물의 고장으로 알려진 고창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역사와 전통이 저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삶의 지표임이 분명하다 할 것이며, 더불어 쉼 없이 전진하는 인생항로의 바른 길을 인도하는 영원한 등대가 되어주는 자랑스러운 고창의 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재경고창군민회지 3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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