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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담양선 고속국도 남고창IC 개통

호남의 새로운 산업 관광 요충지 부상

2009년 11월 03일(화) 09:14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군 고수면 부곡리에 설치된 고창-담양선 고속국도 남고창IC가 개통됐다. 지난달 29일 남고창나들목 입구부 광장에서 박율규 도로처장, 심찬섭 본부장, 여운상 담양지사장, 이강수 고창군수, 이길현 고수면장, 고속도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개통식을 가졌다. 호남고속도로의 새 명물로 탄생된 남고창IC 개통으로 광주지역과 20분대 거리로 단축돼 지역 균형발전의 절호 기회로 삼고 있다. 또한 주말 지·정체되는 호남고속도로의 우회도로 역할에 따른 연간 700여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남고창IC 부근에 2012년 말 완공될 고창지방산업단지는 이런 입지적 여건으로 입주희망 기업들의 상담이 줄을 잇고 있으며, 산업생산, 물류중심지 역할, 석정온천개발 및 골프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관광산업이 한층 활력을 띌 것으로 예측된다. 고창군은 최근 수년 사이 굵직한 교통시설 개통과 함께 제반 교통 여건을 급속 확충하는데 성공, 전북 타 시도는 물론 광주·전남지역으로도 접근이 수월해져 생활권을 그만큼 넓히게 됐다. 이렇게 고창을 둘러싼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우선 나타난 현상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선운산과 서해안을 향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호남고속도로 장성분기점은 2년 전 완공된 고창~장성간 고속국도와 연결돼 현재보다는 앞으로 그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남고창 IC 개통으로 인해 산업생산, 물류중심지 역할은 물론, 석정온천개발 및 골프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관광산업이 한층 활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06년 장성∼담양간과 연결한 고속국도 제14호선이 완전 개통되면 그야말로 사방이 탁 트인 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됐다. 교통 인프라 구축의 가장 큰 효과로는 공단 대부분 부지를 채울 수 있게 됐고, 전북 소규모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대기업도 입주해 산업단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조선 용접봉 제조회사인 현대종합금속㈜은 흥덕농공단지 15만5000㎡(4만7000평) 부지에 410억원을 투자, 지난해 10월 말까지 공장을 준공 제품 생산에 한창이다. 이밖에 크고 작은 각종 중소기업들의 공장 가동으로 엔진소리가 우렁차게 울러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수면에 새로 조성될 산업단지는 고창 산업화를 더욱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말 완공될 고수 산업단지는 이런 입지적 여건으로 입주 희망 기업들의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이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국가적 차원의 기업도시 육성과 도시성장 발전의 원동력을 산단 개발의 초점에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이런 교통망은 필수 요소다. 고창의 농공단지가 만원사례를 맞는 것은 고창군의 행정 지원 능력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변 교통 사정이 호전돼 입지여건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 서남권 끝 자락의 고창이 이제 호남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세계적 복분자 산업 중흥과 함께 산업화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충만해 있다. 이제 고창은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IC 및 고창IC, 고창-담양선 남고창IC를 보유하게 되었다. 한개 군에 두 개의 고속도로와 3개의 IC가 설치된 곳으로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다. 이를 계기로 고창발전에 새로운 활력으로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고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호남의 새로운 산업 관광 요충지로 부상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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