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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녹차연구회 이철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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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 대한 열망이 그를 일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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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3일(화) 09:49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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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녹차연구회(회장 이철우)는 녹차재배의 선도적인 역할과 녹차재배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과 경영체계를 효율적으로 전개하여 우리고창 녹차 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6년 3월 창립되었다. 고창군녹차연구회를 창립할 당시에는 선운산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의 야산 구릉지를 활용한 녹차재배의 명맥을 유지하여 선운산녹차를 브랜드화 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리하여 기존에 개별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녹차생산 농가를 소집하여 연구모임을 결성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연구모임 중심으로 전환 선운산 녹차의 명성을 유지 및 확대해 나간다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현재는 유명무실해졌다. 지금까지 고창군에서 생산된 녹차는 선운사, 선운산 주변에서 소량 녹차를 가공하고 있으며 대다수 수확된 녹차가 전남 보성 가공업체로 산물 판매되고 있거나 녹차재배를 포기한 농가들도 많다. 녹차연구회 이철우 회장은 “고창에서 생산된 질과 향이 좋은 녹차가 타 지역에 산물로 수매하지 않고 우리지역에서 가공사업장을 설치하여 고창상표를 부착하고 소비자에게 홍보 및 판매로 고창농산물 우수성 인식과 생산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랐지만 그 꿈이 너무 컸었나보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창군 부안면 출생인 이철우 회장은 젊은 시절 서울에서 생활하다 아산면으로 귀농한지 14년이 됐다. 귀농 후 한우를 키우고 고추농사를 지으며 복분자까지 재배했다. 복분자 농사를 지으면서는 생과를 1㎏팩에 담아 판매한 것이 그가 최초라고 한다. 햇수로 7년 째 녹차를 재배하고 있는 이 회장은 관광차 전남 보성을 방문했었다. 녹차의 푸름과 강인한 생명력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이 회장은 고창에서 녹차재배를 하기로 결심하고 부푼 희망을 안고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녹차 농약 파동으로 인해 크나큰 시련을 겪고야 말았다. 하지만 이철우 회장은 현재 자신이 처한 모든 상황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녹차에 대한 열망 또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녹차 잎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3만평이나 되는 녹차를 그냥 무용지물로 둘 수는 없었던 차에 생각해 낸 것이 토종닭과의 조합이었다. 그래서 토종닭 600마리를 인근 야산에 방목하여 키우기 시작했고 녹차 끓인 물을 토종닭에게 공급해보니 일반 닭에 비해 비린내가 없을뿐더러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육질 또한 좋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 회장은 “그래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으로 녹차를 먹인 닭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홍보와 더불어 판매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인 김영랑씨와 두 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일어서려는 이철우 회장.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좋은 음식, 좋은 제품을 공유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총동원하려는 이 회장은 구름 뒤에 숨어 있는 밝은 태양이 자신을 향해 환하게 비춰지길 기대하며 ‘녹차를 먹인 닭’이 그들의 인생에 제 2의 서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야심 찬 포부를 전했다.
위 치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산 7번지
문의전화 - 011-652-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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