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송순섭 명창 동리대상 수상
|
|
50평생 판소리 위해 생을 바쳐 귀감
|
|
2009년 11월 12일(목) 09:38 [(주)고창신문] 
|
|
|
| 
| | ⓒ (주)고창신문 | |
판소리의 최고상으로 자리매김한 동리대상에 송순섭(74) 명창이 선정되어 지난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제19회 동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임동규)가 주관한 제19회 동리대상 시상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동리후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 시상식, 축하공연, 다과회로 진행됐다. 이날 동리대상을 수상한 명창 송순섭(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예능보유자)선생은 50평생을 판소리 중흥과 대중화에 헌신한 공로로 동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순섭 명창은 답사를 통해 “동리대상을 받고 보니 무거운 짐을 진 것 같다”며 “동리대상을 받은 기쁨을 오늘로 끝내지 않고 국악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명창은 “초창기 판소리를 공부할 때 동촌 김윤수 선생으로부터 동리 선생의 말씀을 많이 들었다”며 “동리선생의 업적으로 인해 판소리 중흥이 가능했고 그 당시 판소리 6바탕을 정리하여 판소리의 금자탑을 세우셨다”고 전했다. 송 명창은 미력하나마 동촌 선생이 5바탕을 정리한 것을 본받아 3바탕을 정리하여 판소리의 초석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공적은 없는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송 명창은 “동리대상 역대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만정 김소희 선생부터 안숙선 명창까지 혁혁한 수상자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상 받은 값을 톡톡히 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기념식 후 축하공연에는 송순섭 명창의 적벽가 중 관군이 조조 살려 보내는 대목을 비롯해 제자, 광주시립국극단원 30여명이 출연하여 가양금병창, 판소리,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추임새와 박수가 계속됐다. 송순섭 명창은 전라남도 고흥 출생으로 스승 박봉술에게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를 사사받았으며 현재 동편제(東便制) 판소리 유파 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1994년 전주대사습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1999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10월 17일에는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훈장을 받았다. 현재 (사)동편제 판소리 보존회 이사장과 광주광역시 시립국극단 단장을 맡고 있다.
|
|
|
|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