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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나무이야기’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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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고창 실내체육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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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4일(화) 10:1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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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오는 28일 오후 3시에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재경고창군민회 박우정 회장의 에세이·칼럼집 ‘나무이야기’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나무이야기’는 박우정 회장이 포근한 어머니의 품 같은 고향을 찾을 때마다, 어릴 적 추억에 젖어 괜스레 눈시울 붉어질 때마다, 때론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이 생길 때마다 적어둔 글들이다. 돌아 갈 고향이 있음을 한없이 감사해하며, 외롭고 힘들 때마다 스스로를 위안하고 다짐하듯이 쓴 글들을 책으로 엮었다. ‘나무이야기’의 책머리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삶의 고비마다 고심하며 무언가를 결정해야 했고, 그에 앞서서는 항상 그 결정이 옳은가를 두고 밤을 지새우며 깊이 고뇌하며 살아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가를 결정해야만 하고 지난날의 그 어떤 결정보다도 고되고 힘이 든다.”라고 말이다. 다음은 본문 중 ‘소나무 찬가’라는 제목의 글 중 일부분을 발췌했다. “고창의 소나무하면 떠오르는 나무가 성송면 방축마을의 소나무와 판정리의 소나무입니다. 두 소나무가 자라는 곳은 다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닮아 있습니다. 두 나무를 한군데 모아보면 세상의 온갖 풍상을 다 겪어낸 늙은 노부부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무는 많이 닮아 있습니다. 발 달린 사람들이 떠나고 난 시골에서 뿌리박고 사는 나무라서 서로 정을 주고받고 살아가는 건지. 그 나무들을 보며 온갖 생각을 합니다. 나무는 동서남북 사방으로 가지를 뻗으면서 사는구나. 따뜻한 남쪽 가지는 좀 더 크고 길지만 춥다고 북쪽 가지가 남쪽으로 가지는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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