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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동림저수지, 겨울 철새도래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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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 가창오리 군무 장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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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03일(목) 09:16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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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군 흥덕면 석우리와 성내면 동산리 일대에 있는 저수지가 동림저수지이다. 면적은 3.82㎢이며, 1935년에 준공하였다. 이곳의 물은 정읍군·부안군에 걸쳐 있는 고부천 유역의 넓은 평야에 농업용수로 공급된다. 붕어·잉어·가물치·메기·자라 등이 많아 낚시터로도 인기가 있다. 이런 동림저수지가 올 겨울 철새도래지로 떠올랐다.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떼 수만마리가 동림저수지를 찾은 것이다. 수만마리의 가창오리떼들은 먹이 구하기가 쉽고 낮 동안 쉴 수 있는 여건이 좋은 동림저수지에서 잠시 머문다. 저수지에 내려앉은 가창오리떼들은 마치 바다 위 길을 만들어 놓은 듯 길게 뻗쳐 낮 동안 물놀이를 한 뒤 해질 때 일제히 날아올라 주변 논에서 낟알, 열매 등을 밤새 주워 먹는다. 가창오리떼들의 강한 경계심 탓인지 육안으로는 먼발치에서만 볼 수 있다. 사진작가들은 해질 녘 날아오르는 가창오리 군무를 찍기 위해 망원렌즈를 설치해 두고 숨죽인 채 학수고대 기다린다. 드디어 날아오른다. 어둠을 가르는 수만마리의 가창오리떼는 하늘에서 화려한 군무를 연출해 사람들의 넋을 빼 놓을 정도로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특히 겨울철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가창오리떼의 군무 광경은 볼 때마다 새롭거니와 그 순간의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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