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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잔치

문화 다양성 이해, 사회 통합 실천

2009년 12월 15일(화) 09:42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11일 고창군 다문화가족들의 한마당 잔치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웅재 고창부군수, 김갑성 고창군의회 부의장, 고창종합병원 조병채 원장 등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지정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가 주관했다. 식전 행사로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1부 기념식에는 영상을 통해 다문화센터 사업보고시간을 가졌고 다문화장학금과 다문화가족 봉사상 수여, 각 나라 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펼쳐졌다.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모형 앞에서는 자녀와 함께 사진도 찍고 다국문자체험도 즐겼다. 기념식 후 2부에서는 체육대회, 가족레크레이션 등 함께 부대끼는 흥겨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음식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고 문화를 체험하면서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음식체험부스에서는 천연염색문화공간 ‘자연愛’의 김영남 원장이 인절미, 조청, 약식, 다식 등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해주었다. 고창군 다문화가족 강연화 센터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한마당은 여건상 개최하기가 어려웠으나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대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 센터장은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자녀가 함께 성장하여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글로벌 시대의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사회 통합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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