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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예하 고창대대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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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주민의 불편은 우리의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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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14일(목) 10:0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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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서 6일간 고창은 또 한번의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많은 고통과 불편을 겪었다. 이에 육군 제 35사단 예하 고창대대에서는 조금 특별한 제설작업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는데 앞장을 섰다.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고창대대 장병 160여명은 인근 마을인 신촌마을과 덕정마을 등지에서 노인 홀로 사는 집 마당과 골목길 쌓인 눈과 고창읍 주요도로 인근 인도에 얼어붙은 눈을 제거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촌마을, 덕정마을에는 평균 70세의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제설작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사나흘을 집에 갇혀 있다시피 했으나, 부대 장병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으로 그나마 숨통을 트게 되었다. 신촌마을 김영선(59)이장은 “마을길은 주민들의 중요한 통로이지만, 마을 주민 대부분이 노인이라 막막했지만 아들과 같은 장병들이 도움을 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장병들은 13일에도 고창읍 주요 도로 인근의 인도에 얼어붙은 눈을 깨끗이 제거하여 지역주민들의 외출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고, 구시포해수욕장 및 동호해수욕장 인근 일대와 예비군 읍·면대 인근에서도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제설작업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던 군부대가 먼저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지역주민과 애환을 같이 하는 향토부대로서 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창군청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공고한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보여주었다. 지난 12월 23일 고창대대장으로 취임한 송광석 대대장은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이번 폭설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불편해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먼저 주민을 찾아가는 대민지원을 실시했다”며, “고창대대는 고창군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기쁨과 애환을 함께하는 향토부대로 음지에서 양의 역할을 하는 고창대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대대는 지난해 12월에도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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