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인물포커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강성원 회장 취임

귀농·귀촌 기틀과 재도약 발판 마련

2010년 02월 09일(화) 09:56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1월 29일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임원진을 재정비했다. 새로 회장에 취임하게 된 신림면 반룡리의 강성원(51) 회장은 최화수(해리)·김한성(고수) 부회장과 오영은(공음) 총무 등과 함께 협의회가 고창의 귀농·귀촌인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성원 회장은 부인과 함께 고향으로 귀농한 지 올해로 만 4년째가 되었다.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는 요양 차 고향에 내려오게 되었고 딱 1년만 몸을 추스르고 올라갈 참이었다. 하지만 건강했을 때 바라보았던 고향은 그저 외진 시골에 불과했지만 몸이 아팠을 때 바라보았던 고향은 판이하게 달랐다. 항상 묵묵히 그 자리에 있었던 고향땅이 아니었다면 아픈 몸을 이끌고 어느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래서 강 회장은 부인을 설득한 끝에 귀농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내려오다 보니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귀농한 1 년간은 강 회장뿐만 아니라 부인까지도 확연하게 차이 나는 시골생활을 적응할 수가 없었고 심지어는 우울증세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그때 강 회장은 나약해져 가는 자신을 다잡으며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다. 그러던 중 2007년 겨울, 눈이 많이 내린 어느 날 강 회장은 손수 삽을 들고 마을길이며 가가호호를 방문하면서 눈을 치우기 시작했다. 새벽 4시 반부터 시작한 눈 치우기는 동 틀 무렵에야 끝이 났고 이를 눈여겨본 마을 어르신들은 그를 이장으로까지 점찍어두었다. 그 후 눈이 내린 다음날이면 마을 청년들도 함께 나서 그를 돕곤 했었다. 남을 돕는 일에서부터 시작된 그의 새로운 삶은 이제 먹고 사는 쪽으로 가닥을 잡기 시작했고 2008년 고창농촌개발대학 복분자과에 입학, 2009년 창업농스쿨과에 다니면서 다양한 농사 정보를 습득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 그는 복분자 1515㎡(5천 평), 오디 1212㎡(4천 평), 고추 303㎡(1천 평), 논 20마지기를 소유하고 있는 대농이 되었고 더 큰 꿈을 향해 올해에는 2기 농업CEO과정에 다닐 예정이라고 한다. 농사짓는 것에는 문외한이었던 그는 배움의 이치를 터득했고 그것을 생활에 접목시키며 이제는 자신과 같이 고향으로 귀농·귀촌할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직을 수락한 것이었다. 강 회장은 “고창에 뿌리 내리고 살 수 있도록 귀농·귀촌협의회가 기틀을 마련해 주고 정보를 제공해 주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효과적으로 협의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며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필요한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회장 이하 임원진 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능력 있는 임원진을 구성, 협의회 정관도 재개정 하는 등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