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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방 최초 순교자 최여겸(마티아)의 순교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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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성지순례로 시복시성 및 성지개발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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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1일(화) 09:5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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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출처 : 한국의 성지와 사적지 | ⓒ (주)고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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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보 성지 순례 | ⓒ (주)고창신문 | |
지난 2일 천주교 고창성당(주임신부 김병희 요셉)에서는 신유박해(1801년)시 관청으로부터 천주교 박해과정에 체포되어 공음면 석교리 구 개갑장터에서 순교한 최여겸(마티아)의 거룩한 삶과 고귀한 순교정신을 묵상하고 계승할 것을 다짐하며 고창성당에서 순교지(공음 구 개갑장터)까지 24㎞의 도보 성지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보 성지순례는 고창성당→공음 순교지(1코스), 무장읍성→공음 순교지(2코스), 공음면→공음 순교지(3코스)까지 등 3코스로 구분하여 순례했다. 천주교 전주 교구장 이병호(빈첸시오)주교를 비롯한 교구청 신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 특별위원회 관계자, 최여겸의 후손인 최병선 스테파노(LA 전 사목회장), 고창군 최씨종친회 최성의 고문, 구 개갑장터 김질의 후손인 고창군 안동김씨 종친회 김삼랑 회장 등과 전국 가톨릭신자와 성지개발에 뜻이 있는 비신자 등 600여명이 도보 성지순례에 참가하여 시복시성 및 성지개발을 염원하며 지향기도를 드렸다. 올해는 천주교 전주 교구장 이병호(빈첸시오) 주교가 도보 성지 순례에 참석하여 직접 미사를 집전 하는 등 어느 때 보다도 교구청 차원에서 성지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순교자의 시복시성 및 성지개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6·2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구 개갑장터가 생기게 된 유래와 최여겸 마티아 순교지의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지역 정치인들도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천주교 고창성당 김병희 신부는 “이 순교지는 신유박해(1801년)때에 최여겸(마티아)이 참수형을 받았던 장소로 당시는 무장현 동음치면의 개갑장터였으며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시장이 있을 정도로 큰 시장이 섰던 곳이다”며 “우리고장의 신앙 선조이신 최여겸 마티아의 신심을 본받아 우리의 신앙심을 한 층 더 고양하고 이러한 고귀한 순교지를 전국적인 가톨릭 성지로 개발하여 도보 성지순례 행사를 통한 전국적인 도보 성지순례 코스로 승화시키고 아울러 고창군의 인근 관광지인 무장읍성과 동학농민혁명발상지, 고창 청보리밭을 연계한 관광개발 코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증에 의하면 최여겸(마티아)은 바로 이곳 장터의 아랫마을 갑촌에서 1763년 태어나 진산의 윤지충(바오로)에게 교리를 배웠고 고향인 무장을 비롯 이웃 고을인 흥덕·고창·영광·함평 등 서남해안 지역에 전교를 펼치어 입교시킨 신자가 28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는 1801년 한산에서 체포되어 형조에서 심한 문초와 회유에도 배교하지 않고 "하느님의 십계명을 버릴 수 없고 죽음을 택하겠다"고 하며 끝까지 신앙을 지킴으로서 이곳 개갑장터에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그는 현재 한국천주교회의 순교자 124위와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대상자로 선정되어 로마 교황청에 청원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고창군에서는 이곳 개갑장터를 '고창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 하였으며(2004년), 금년에는 구 개갑장터 복원과 성지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으로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창성당에서도 전국적인 가톨릭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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