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군의회 의장 물밑경쟁 치열

의장단 선거 앞두고 이만우·박현규·김종호·박래환의원 물망

2010년 06월 24일(목) 16:24 [(주)고창신문]

 

다음달 개원을 앞둔 6대 고창군의회 원(院) 구성을 둘러싼 당선자들의 보이지 않는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다. 더구나 단체장과 달리 지방의회는 6대라는 연륜을 더하면서 다선의원 중심으로 짜이는 원구성 자리를 놓고 군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번 6대 고창군의회는 초선이 전체 10명 중 5명(비례대표 포함)에 달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다선의원들과 초선의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6대 고창군의회 의원 당선자 가운데 민주당 이만우 당선자가 4선으로 최다선 의원이고 그 뒤로 무소속 박현규 당선자가 3선에 성공했으며 재선의원으로는 민주당 김종호 당선자, 무소속 박래환 당선자 등이다.
소속 정당별로 구분해보면 민주당 소속이 5명, 무소속 5명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따라서 외형적으로 가장 신임 의장단에 근접한 의원은 4선으로 최다선인 민주당의 이만우 당선자와 3선에 성공했고 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박현규 당선자, 재선의 김종호·박래환 의원이 경합을 벌이며 신임 의장 후보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초선의원들이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6대 군의회에 진출한 의원들 중 초선이 5명이나 된다. 그중 민주당 소속 당선자가 3명, 무소속 당선자가 3명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가 없다.
이들이 힘을 합쳐 한목소리를 낸다면 군의회 내에서 상당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표결에서 힘을 결집하면 판세를 좌지우지하는 건 시간문제다. 수치상으로는 초선의원들이 뜻을 모아 특정 의원을 밀면 의장까지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기에 결과는 더 두고 볼 일이라는 얘기다.
의회직의 경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단체장을 견제하는 선봉장이라는 점에서 능력 있고 신망 받는 인물이 맡아야 하는 만큼 당선자들이 자천타천으로 의회직을 맡으려는 일 또한 나무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원구성을 앞두고 몇 가지 걱정되는 일이 있다. 그 첫째가 의회직을 나눠먹기 자리로 인식해 능력이나 의정활동의 열정은 뒷전이라는 점이다. 원구성을 위한 의회직 선출에 마땅한 준거가 없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또한 과거 국회의 전례에 따라 물밑합의에 의해 선출되는 게 관행이다. 말이 물밑 합의다 보니 이 과정에서 돈이 오간 것도 오랜 과거사가 아니고 이번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전반기에는 내가, 후반기에는 네가 하는 식으로 의회직을 나눠먹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능력이 있고 없고는 따지지 않고 몇 번 당선됐느냐의 기준인 선수를 놓고 의회직을 나눠맡는 일도 상식이 되고 있다. 주민의 선택을 받았으니 다선이 곧 능력이라고 말해도 크게 탓할 바는 아니지만 인물보다는 정당투표 성향이 강한 지방의회 투개표 결과를 상기하면 다선이 곧 능력이라는 공식은 깰 필요가 있다. 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의회를 잘 이끌 인물들이 동료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막중한 의회직을 맡는 관행을 세울 필요가 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