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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는 고창으로…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수질기준 모두 '적합'

2010년 06월 24일(목) 16:36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의 수질기준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호해수욕장은 평균점수 5점으로 1·2차조사 때 5점을 받았으며 구시포해수욕장은 1차 7점, 2차 6점으로 평균점수 6.5점을 받아 수질등급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이 깨끗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동호해수욕장은 동호청년회가 위탁운영하며 다음달 6일 개장한다. 지난해 동호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61,056명이다. 구시포해수욕장은 상가번영회가 위탁운영하며 다음달 7일 개장한다. 지난해 구시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12만6134명으로 집계되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는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을 포함한 도내 9개 해수욕장 (격포, 변산, 상록, 고사포, 모항, 위도, 선유도)에 대하여 지난 5월부터 2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민과 새만금 유역을 찾는 관광객이 해양 레저 스포츠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조사한 결과이다. 이번에 실시한 해수욕장의 수질조사는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국토해양부 제2009-402호)에 의거 5개 항목(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 물질, 총인, 암모니아성질소, 대장균군수)을 분석하여 적합, 관리요망, 부적합의 3가지 등급으로 수질을 평가하게 되었다. 도내 해수욕장 모두 비슷한 수질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세한 검사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자료실(조사자료)과 보건환경연구원(290-5244)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상하면 자룡리에 위치해 있으며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해질녘이면 가막도 섬 뒤로 사라지는 홍옥 한 덩이가 구소포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완만한 해변은 안전도가 높아 천연의 피서지로 적격이다. 금모래사장의 남쪽 기슭에는 정유재란 때 주민 수십 명과 비둘기 수백마리가 반년동안 피난을 했다는 천연동굴이 있고 해안 일대에는 기암괴석이 널려 있으며 1㎞쯤 앞에는 가막도와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천해의 배경 속에 펼쳐진 세사 금모래는 갯벌 한 점 없는 최적의 해수욕장으로 해수 염도마저 인체에 알맞은 3도로 해수욕의 적지로 명성이 높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시포해수욕장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동호해수욕장은 해리면 동호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안 변산반도와 고창군 사이의 곰소만 남쪽에 자리한 해수욕장이다. 드넓은 백사장을 따라 수백년 된 해송 숲이 장관을 이루고 이 숲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길이 1㎞가량의 백사장은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 또한 0.5~1.5m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염도가 높아 피부병, 신경통 환자들의 해수욕과 모래찜질 장소로도 유명하다. 해송 숲 위의 언덕에는 이 고장 유일의 해신당인 수성당이 있어서 해마다 어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 또한 동호해수욕장 앞 바다인 칠산 바다는 어종이 풍부하여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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