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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웃도어 3종 경기

'에코(E-CO)스포츠'로 자연 만끽…

2010년 08월 17일(화) 09:34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기계 동력 없이 신체의 힘을 이용해 코스를 완주하는 '에코(E-CO)스포츠'인 아웃도어 3종경기가 대한민국 최초로 고창 동호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개최됐다.
세계 5개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 주최로 지난 7일과 8일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웃도어 3종경기인 카약(kayak)·바이크·하이킹 경기가 열렸다.
출발신호와 함께 바다로 달려가 형형색색의 카누를 타고 동호해수욕장에서부터 대죽도까지 6km의 바다를 노를 좌우로 번갈아 저으며 달린다.
대죽도를 향해서 달릴 때는 파도를 거슬러 가야 하기 때문에 힘에 부치지만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은 파도를 타며 오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덜하다.
헐떡거리는 숨을 내쉬며 올라온 육지에서는 곧바로 바이크경기가 시작된다.
바닷물로 흠뻑 젖은 몸은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달리는 동안 어느새 말라 소금가루가 생겼고 동호해수욕장 명사십리에서 선운사 생태 숲 입구까지 약 19km를 달리는 바이크경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간간이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이 시원하기만 하다. 선운사 입구에서부터 천마봉까지 4km를 걷는 하이킹까지 총 29km를 6시간 정도에 완주하는 경기다.
대회에 앞서 지난 6일 저녁 선운산 생태 숲에서는 국악예술단 고창(高唱)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야제가 열려 아웃도어 3종 경기의 성황을 기원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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