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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 호남서해안 지역 기상업무의 최전초기지 ‘고창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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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다양한 기상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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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7일(화) 12:32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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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지역은 1차 산업 비중이 65%로, 자연재해에 취약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에 대한 주민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러한 고창군에 2006년 12월에 공동협력관측소를 개소하여 운영하여 오다, 2년이 지난 2008년부터 고창기상대 신설과 함께 동네예보를 시행하게 되었다. 고창기상대는 고창군, 함평군, 영광군의 동네예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방재업무에 이바지함을 임무로 하고 있다.
고창기상대를 비롯한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동네예보란 무엇일까? 기상청의 동네예보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재, 레저활동,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확하고 실속 있는 기상정보 수요에 부응하기위해 2008년 10월 30일 17시 예보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고창기상대는 매일 3시간마다 기상청과 화상회의를 통해 기온 습도 바람 하늘상태 등 13가지 기상 요소를 관측 보고하고 있으며 읍ㆍ면ㆍ동 동네별로 일기예보를 구체화, 세분화 하여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기상청 홈페이지나, 동네예보 홈페이지(www.digital.go.kr)를 이용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비가 오는지, 그 양은 얼마나 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48시간 동안 3시간 단위로 1일 8회 발표하는 동네예보가 황금 같은 휴일 일정의 조정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정병석 대장님의 경력사항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 남원 출신으로 1976년 기상청에 입사 후 기상청 응용기상국, 항공기상대 예보관,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광주지방기상청 군산기상대장을 역임하다 2008년 10월 28일 고창기상대장에 재임 중입니다.
▲ 고창기상대 신설의 의미와 설립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지난 2005년의 기록적인 폭설도 이제는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고 또 피해에 따른 각종 민원서류도 신속하게 발급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창기상대 신설은 기존에 있던 인근 정읍지역 이격거리 문제와 또한 기상대 신설 경쟁지역이였던 영광군의 적극적인 유치의사로 고창기상대 신설은 사실상 어려운 부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상대 신설을 바라는 고창군과 지역주민의 염원이 결국 기상청으로부터 기상대 설립 인가를 받은 것입니다.
▲ 고창기상대 소개(주요업무)와 연혁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 고창기상대는 광주지방기상청 산하에 소속되어 고창군, 함평군, 영광군의 동네예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방재업무에 이바지함을 임무로 동네예보 생산, 기상관측, 기후자료 생산, 기상증명 발급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창지역에 2005년 12월 폭설(누적적설량 220cm)로 인한 피해 발생 후 고창군은 기상관측소를 유치하고자 하였으며, 2006년 12월 기상청과 공동협력방식의 기상관측소를 운영하여오다 2008년 10월 28일 고창기상대가 창설되었습니다.
▲ 고창의 기후와 특성은?
- 고창지역은 서해안에 인접해 있어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 특성이 나타납니다. 겨울철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상에서 대류운이 만들어져 대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특성이 나타납니다.
▲ 동네예보란 무엇입니까? 예보 정확도는?
- 동네예보는 세부 행정단위인 읍·면·동까지 상세하고 빠르게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예보로써 강수, 기온 등 12개 요소에 대해 3시간 간격, 48시간 예보를 1일 8회 생산하고, 예보는 인터넷을 통하여 그래픽, 시계열, 도표, 음성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창기상대에서는 고창, 영광, 함평의 동네예보를 생산합니다.
2009년도 고창지역 강수정확도는 91%이였으며, 2010년도 평가는 하반기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직은 알 수 없으나, 작년에 비해 비슷한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기상관측의 기본 장비와 직원 현황은?
- 지상에 관련된 풍향·풍속·기온·강수량 등 기상관측을 수행할 수 있는 기상관측장비(ASOS), 심원면과 상하면에 무인자동기상관측장비, 농업기상에 관련되는 일사·일조관측장비, 전남북부서해바다의 해양관측을 수행할 수 있는 등표용 자동기상관측장비, 적설량을 관측하는 초음파적설 관측장비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민, 형사상 기상과 관련된 공인된 각종 기상증명이 가능해 졌습니다. 고창기상대에는 기상대장, 부대장, 동네예보관 4명 등 총 9명이며, 동네예보관은 고창군, 함평군, 영광군의 동네예보를 담당하여 4교대로 24시간 365일 근무합니다.
▲ 올 여름에는 유난히도 국지성 폭우가 잦은 까닭은 무엇인지요?
- 올 여름은 동서고압대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날이 많았으며,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자주 내렸습니다. 이로 인한 전북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난 날이 2010년 10.3일로 최근 10년(2000~2009년) 평균 열대야 일수 5.0일보다 5.1일 더 많았습니다. 또한 지난 8월 중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으며, 특히 태풍의 영향을 받아 785.9mm로 평년(579.0mm)보다 206.9mm가 많았습니다.
▲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위력과 곤파스가 고창에 준 영향은?
- 제7호 태풍 곤파스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콤파스를 의미하며, 2010년 9월 2일 새벽 1시경 고창부근을 지날 당시 중심기압은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8m(시속 137km)로 강도는 강하고, 크기는 소형급의 태풍이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고창군 무장면, 공음면, 성내면, 신림면 일대에 비닐하우스가 피복되거나, 신림면과 부안면에 인삼밭과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태풍과 비슷한 경로를 지녔던 과거의 유사 태풍으로는 2000년 제12호 프라피룬(prapiroon)과 2002년 제5로 라마순(rammasun), 1995년 제7호 재니스(janis)가 있으며, 프라피룬의 경우 비보다는 바람이 강했고, 라마순과 재니스는 바람보다는 비가 많이 내린 특징이 있습니다.
▲ 대산면 신청사 추진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 고창기상대는 WMO 규정에 준한 국가 표준화기상관측소 추진을 목표로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 399번지 일대에 올해(2010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를 준공하고 있으며, 현재 50%의 준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고창군민께 하고 싶은 말씀은?
-인근 정읍, 남원의 기상대와 동격으로 호남서해안 지역의 기상업무의 최 전초기지인 고창기상대는 앞으로 호남 서해안지역을 예보구역으로 동네예보를 비롯해 주변지역의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기반구축과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기상서비스 제공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희정·권샘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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