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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고유브랜드 ‘황토배기 G’ 마케팅 전력질주

2010년 09월 16일(목) 09:06 [(주)고창신문]

 

지난 2월 농림수산식품부는 고창군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원예사업부(단장 문병인)를 2010 ‘농산물 공동마케팅조직 사업자’로 2007년에 이어 재선정했다.
이에 따라 법인은 3년간 190억원 (170억원은 이자 1%, 20억원은 무이자)의 출하선도금과 운영자금 용도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하여 기존 고창군농협 연합사업단에서 법인체제로 전환한 이후 독립경영체제와 안정적인 사업운영체제를 정착시키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2005년 농협군지부와 고창군 관내 지역농협들의 연합판매사업을 시작으로 고창군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원예사업부는 지역의 6개 농협이 모두 참여했다.
공동마케팅조직 선정 이전 ‘06년 48억원 이던 공동사업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엔 199억 원으로 성장하였으며 올해는 230억 원의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품목 면에서도 그동안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새로운 농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선 결과 2006년 10개이던 취급 품목을 올해는 14개로 늘어났다.
공동사업법인의 주력사업 품목으로 수박ㆍ배ㆍ멜론 등 고창 농산물의 고유 브랜드인 ‘황토배기 G’를 런칭, 대대적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수박은 ‘고창황토배기-G’라는 브랜드로 여름 내 상종가를 치며 불타나게 팔려나갔다.
지난 2005년부터 고창 수박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내 수박농가를 조직화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릍 통한 브랜드화 및 유통 일원화를 추진, 기준치 미달 상품은 과감히 폐기처분하고 당도 11Brix 이상만 엄선해 ‘고창황토배기-G’라는 명품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렇게 일관되게 고품질 수박을 고집한 공동사업법인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고창 황토배기-G'를 최고의 수박 브랜드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연합사업단은 배, 멜론, 감, 고구마, 풋고추 등 경쟁력이 우수한 고창군 농산물에 고유 브랜드 ‘황토배기’를 사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출하된 농산물은 엄격한 선별과정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농협유통과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히는 작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소비지마케팅’을 통해 수박은 결품 시 대체 산지를 수배하도록 사전 예고해 소비지유통센터에서 결품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한편 소비지 바이어를 방문 상담해 상황을 설명함으로써 바이어와의 인적 신뢰구축을 통해 타 품목 거래 관계로까지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고창군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문병인 단장은 올해 사업년도에 이루고 싶은 소망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14개 취급품목의 포장 박스 디자인을 통일하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풋고추의 품목의 연합 사업 추진이다. 거기에 한가지 욕심을 더한다면 공동선별, 공동계산까지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취급품목의 포장 디자인 이미지는 개발 완료 상태이며 풋고추의 연합 사업은 작목반별로 의견 조율 중에 있어 이는 욕심보다는 농가들을 향한 커다란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심으로 그가 뜻하는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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