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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내장IC간 지방도 설계 창조적 대안 도출

선진적 건설관리 기법인 신공법 도입 화제

2010년 10월 06일(수) 11:07 [(주)고창신문]

 

고창~내장IC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지방도 7-08호선 중 고창군과 정읍시를 잇는 구간으로 국도 23호선과의 접속부를 시점으로 호남고속국도의 내장산 IC와 국도 1호선과 교차하며 지방도 708호선에 종점부가 연계된다.
이 사업은 기존도로 지방도 708호선의 협소한 노폭과 불량한 선형을 개량하고, 장래 계획을 고려한 교통망을 확보하여 고창, 전주, 정읍까지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고,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위치는 고창군 신림면 세곡리(시점)~정읍시 입암면 신면리(종점)까지이다.
특히 전북도가 도내 최초로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대상으로 원설계자가 아닌 제3자가 가치공학적 검토를 통해 창조적 대안을 도출하는 선진적 건설관리기법인 설계 VE를 도입해 화제다.
VE(Value Engineering)는 설계 단계에서 설계 내용에 대해 원설계자가 아닌 제3자가 가치공학적 검토를 통해 창조적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시설물의 기능향상 및 원가절감을 추구하는 선진적 건설사업관리기법이다.
건설공사 VE제도는 2000년부터 도입됐지만 발주기관의 인식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한 채 형식적으로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별도의 국제공인자격 VE리더(CVS)와 각 분야 전문기술사 6명이 참여하는 설계VE팀을 구성해 현지 조사와 워크숍을 통해 설계내용에 대한 기능별, 대안별로 경제성을 검토해 26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사업비 절감과 가치향상 효과가 큰 9건을 채택해 46억8,400만원을 절감하면서 도로의 기능은 17.46% 향상시킨 결과를 가져왔다.
또 현지 조사를 통한 주민불편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민원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올 10월 실기계획 승인 후 11월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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