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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오거리 회전교차로 안전성 여부 의문

갑작스럽게 분리되는 도로, 초행길 운전 위험

2010년 11월 04일(목) 10:35 [(주)고창신문]

 

지난 2010년 6월 착공을 시작한 고인돌 오거리 회전교차로의 안전성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고창군은 고인돌 박물관 진입로를 개통한 이후 끊이지 않는 사고로 골머리를 앓다 회전교차로로 개선하여 사고 및 대기시간을 감소하여 녹색교통 활성화를 기대하였다.
그러나 정작 회전교차로를 이용한 주민들에게선 오히려 사고의 위험이 높아졌다는 우려의 말이 터져 나오고 있다.
4차선의 크고 넓은 도로가 교차로 앞에서 갑자기 분리되고 길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회전식 교차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교차로와는 다르게 '양보'를 우선으로 진입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통행방법을 사용한다. 이 때 교차로 내에 진입하려는 차가 교차로 내 좌측방향에서 접근하는 차에게 진로를 양보하는 규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회전교차로에는 관련법규가 정비되는 방향에 따라 기본적으로 진입부의 정지선을 백색실선으로 표시하고 차량들은 진입 전 정지하여 교차로 내 주행 중인 차들의 움직임을 살펴야 한다. 백색점선일 경우에는 교차로 내 좌측에서 접근하며 차가 있을 때는 정지선 바깥쪽에 정지, 없을 때에는 멈춤 없이 진입하면 된다. 교차로 진입 이전에는 반드시 속도를 줄어야 하고 교차로 진입 통행량도 크게 많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회전반경, 회전차로의 폭, 분리교통섬, 특수한 각종 표지판 등이 합리적으로 설계에 반영된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분리되는 도로에 갈피를 잃은 운전자들이 갈팡질팡하는 사이에 뒤에서 오던 다른 차와 충돌의 위험이 있는 것이다.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조차도 개선된 도로를 지나다니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해가 빨리 저물어 금세 어두워지고 추워진 날씨 때문에 길이 얼거나 조금 지나 눈까지 온다면 더 큰 문제이다. 가령 선운산이나 고인돌박물관은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인 만큼 초행길 관광객에게는 더 큰 사고의 위험이 도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과속과 끼어들기로 인해 위험요소가 더욱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반면 회전교차로를 먼저 도입한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회전교차로 조성 후 55~75%의 교통사고 감소실적이 입증되었다. 이를 본받아 시행 이번 고인돌 회전교차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가 50%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국내와 달리 유럽의 경우에는 우측차량 우선 원칙이 오래전부터 확립되어 왔고 신호등, 표지판, 경찰의 지시가 없는 경우에는 왼쪽차량이 오른쪽 차량에 양보를 한다. 또 도덕적 양보가 아닌 법적 양보로써 위반 시에는 상당한 벌금이 부과된다.
회전식 교차로의 생명은 ‘양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회전교차로에 대해 교통안전시설물과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의 의식변화도 필요하다.
권샘물 수습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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