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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고창고인돌마라톤동호회 정병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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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 복장으로 고창 알림이 자청한 회원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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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4일(목) 11:0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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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Marathon)은 육상 경기의 한 종목으로, 42.195km의 거리를 달리는 도로 경주이다. 마라톤 경기는 일반적으로 포장된 도로, 즉 아스팔트 도로에서 마라톤을 한다.
흔히들 마라톤이라 하면 무척이나 힘들고 어려운 운동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마라톤을 즐겨하는 동호인들은 마라톤만큼 건강에 좋은 운동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 고창에서도 마라톤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가 열린다. 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그것이다.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여 다음달 11월 21일(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 마라톤대회는 행정의 지원 아래 지속되어온 대회이기도 하지만 고창고인돌마라톤동호회(회장 정병구)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적극적인 성원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성장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동호회 회원들은 1년에도 수십 차례씩 전국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에 원시인 복장으로 출전하여 고인돌의 고장, 복분자·풍천장어의 고장인 고창을 홍보하고 더불어 고인돌마라톤대회도 알리는 등 고창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제는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 사이에서 고인돌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은 유명인사가 됐고 그로 인한 고창에서의 대회 출전과 고창 관광지 방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신문과 TV매체에서도 그들을 소개하는 횟수가 많아졌고 마라톤대회에서는 여느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고창고인돌마라톤동호회 회장직을 맡는 정병구 회장은 “마라톤이라는 경기 중에서도 메이저 대회는 경쟁력이 있어 대회 개최에 별 문제가 없지만 시군단위에서 개최하는 대회는 규모면이나 마라톤 활성화에 대해서도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러나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는 해가 갈수록 참가인원이 늘어나 군 단위 대회로서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마라톤대회는 군에서도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우리 회원들이 1년이면 30~40개에 달하는 대회에 출전하여 원시인 복장으로 고창을 홍보하며 전국의 달림이들과 함께 경기에 임하는 효과가 상당하다”며 그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지난 10월 10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도쿄 유메마이 마라톤대회에 고창고인돌마라톤동호회 최종만·최선례·최종탁·성정덕 회원이 일본 도쿄의 명주회와 민간인 교류차원에서 초청되어 일본에 한국, 한국의 고창을 알리는데도 한 몫을 하고 왔다.
10년째 마라톤을 하고 있다는 정 회장은 일반인들이 마라톤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다며 결코 힘든 운동이 아님을 자신했다. 동호회 입장에서는 무리를 하면서까지 마라톤을 하진 않는다며 무슨 운동이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즐기면서 한다면 건강에도 훨씬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마라톤이란 운동은 처음부터 너무 무리를 하는 것 보다는 정해놓은 운동량에 따라 자연스럽게 거리를 늘려가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조깅한다는 기분으로 베테랑 회원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운동한다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될 것이다”고 마라톤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제8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는 약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등록하여 전국의 마라톤대회에서도 군 단위 대회에서는 명실상부 한 유명마라톤 대회임이 여실히 드러났다.
여기서 잠깐! 마라톤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라톤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북동쪽 약 30Km 떨어져 위치한 지역 이름으로서, 이 곳에서 기원전 490년에 페르시아군과 아테네군 사이에 전투가 있었다. 이 전투에서 아테네의 승전 소식을 아테네에 뛰어가 전한 전령 페이디피데스를 기리는 뜻에서 1896년에 올림픽에 채택된 육상 경기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헤로도토스 (역사 6, 106-107)에 따르면 기원전 490년 아테네가 페르시아군이 마라톤에 상륙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령 페이디피데스를 스파르타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파견하였으며 페이디피데스는 약 200Km의 거리를 이틀에 걸쳐 돌주하였다고 한다. 스파르타는 아테네의 위급한 상황을 듣고 원군을 파병하는데 동의 하였으나 스파르타의 전통에 따라 만월에 출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아테네는 스파르타의 도움 없이 몇몇 동맹도시의 도움으로 마라톤 평야에서 페르시아군을 물리쳤다고 한다. 여기서 헤로도토스는 페이디피데스가 마라톤 승전 소식을 아테네에 전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마치 전설처럼 퍼져 있는 마라톤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는 후대에 지어낸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마라톤 전투와 관련된 일화로 페이디피데스가 스파르타로 질주하던 중 팬(판)신이 나타나 아테네의 건투를 약속했다고 하며, 이를 기리기 위해 아테네에서는 횃불 들고 달리기를 해마다 열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마라톤 전투에서 패전한 페르시아의 후예국인 이란은 마라톤을 금기하고 있다. 때문에 올림픽과 아시아 경기대회 등 세계대회에서 마라톤 종목에 출전한 선수는 단 1명도 없었으며 자국의 도시인 테헤란에서 열린 1974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마라톤이 아예 제외되었다.
고창고인돌마라톤동호회 회원가입 문의 : 017-657-3576(정병구 회장)
권샘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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