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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면 동림저수지 주변 대규모 리조트 단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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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보존과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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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9일(금) 16:2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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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군 성내면의 동림저수지는 최근 겨울철 진객 가창오리의 군무와 아름다운 노을 풍경으로 사진작가나 일반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렇게 외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를 찾아본다면,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은 겨울 철새의 보호대책을 수립하고자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1월 하순경에 외부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전국의 주요 호소, 해안, 만, 평야 등 118개소의 주요 겨울철새 도래지에서 철새들의 도래 현황에 대하여 동시센서스를 실시하고 있다. 2004년 실시한 센서스의 결과에 따르면, 동림저수지에서 철새 개체수가 가장 많이 관찰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였던 금강호를 비롯한 상위 5대 철새도래지보다 많은 개체수는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관찰된 전체 철새(185종 111만여 마리)의 22.5%에 해당된다. 특히 가창오리의 경우 30~45만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어 저녁 무렵 그들이 선보이는 경이로운 군무를 한 번 본 사람은 그 광경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찾아온다고 한다.
본래 동림저수지는 고창군 흥덕면과 성내면 일대에 걸쳐 있다. 1935년 준공되었고 면적은 3.82㎢이다. 저수지 물은 고창, 정읍, 부안 등지의 농업용수로 사용된다. 주변이 온통 농토다. 저수지 가장자리로는 갈대가 우거져 있다. 철새가 쉬기에 적합한 저수지와 먹이창고나 다름없는 농토, 그리고 숨어있기 좋은 갈대가 어우러진 이 동림저수지의 환경은 가창오리가 겨울을 나기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가창오리는 보통 낮에는 휴식을 취하고, 이른 새벽과 저녁에 먹이를 취한다. 동림저수지에서 쉬던 가창오리들은 해가 서산 너머로 지면 서서히 섭식 장소로 이동을 예고한다. 가창오리들이 날아오르기 전 집단 내에서 동요가 일어난다. 수십 만 마리가 모여 있는 무리 가운데서 일부의 가창오리들이 날개를 푸드득거리며 신호를 보낸다. 이때의 시간이 오후 4시 30분~5시쯤, 해가 떨어지기 약 1시간~30분 전이다. 무리에 동요가 일어나자 이번에는 훨씬 많은 수의 가창오리들이 날갯짓을 시작한다. 그러나 바로 날아가지 않고 이리 앉았다가 저리 앉았다가 하며 조금씩 이동을 한다. 그리고 마침내 해가 지자 가창오리들이 한꺼번에 공중으로 솟구친다. 그리고는 춤을 추기 시작한다. 가창오리의 군무다. 이 아름다운 군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림저수지를 찾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이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보존하면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먼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와 흥덕지구 종합 리조트 개발을 위해 10일 고창군청에서 이강수 군수, 신태호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 이만우 군의회 의장, 한웅재 부군수,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 재난안전관리과장, 건설도시과장,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사업은 저수지 주변 개발특별법 제정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소관, 전국 10개 저수지 주변 개발 사업지구로 동림저수지가 선정된 결과이다.
이번 흥덕지구 종합리조트 개발은 동림 저수지 일대 169㏊ 면적에 한국농어촌공사와 민자 자본 총 1579억원을 투입, 골프장 136㏊(27홀), 전원주택단지 22㏊(150세대), 수상레포츠시설 및 팬션단지 11㏊(부대시설2㏊)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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