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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문학제, 질마제문화축제 개최

2010년 11월 19일(금) 16:4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2010질마재문화축제기념식이 지난 6일 오후 2시 고창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고창군의회 의장, 미당시문학관 이사장 법만 선운사 주지스님, 김갑성 질마재문화축제위원장, 임동규 도의원, 전 동국대학교 총장 홍기삼 미당기념사업회장,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김춘식 소장, 중앙일보 노재현 논설위원, 기관단체장, 문인, 관광객,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축사에서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생활환경정비를 통한 질마재 사리안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질마재 신화의 터전을 정비하고 인근의 선운산과 소요산, 복분자타운 등과 연계하여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주민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질마재 신화가 살아 숨 쉬는 진마, 안현, 신흥, 서당마을을 비롯한 부안면 지역주민과 질마재문화축제위원회가 한마음이 되어 1만 여 평의 국화꽃단지와 국화꽃길을 가꾸어 놓고 관광객을 맞이하였다. 또한, 시문학관 개관기념일을 맞아 세계적인 서정시인 미당 서정주 선생의 시문학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미당문학제가 함께 개최되었다.

미당문학제에는 대학원생 학술교류 세미나, 시인의 밤, 학술대회, 백일장 대회가 선운산관광호텔과 시문학관에서 각각 진행되어 서정주의 시 세계를 엿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을저녁의 말’ 시를 출품한 장석남(46·인천광역시)시인이 미당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서울, 경기지역에서 온 400여명의 관광객이 질마재 옆 미당시문학관을 출발해 인근 미당생가를 지나 안현마을, 미당묘소, 질마재, 소요사, 강나루까지 총 9km를 걸으며 가을정취를 만끽하였다.

문화체험 행사로는 연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장승·솟대 만들어 세우기, 떡 만들기, 달집 소원풀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도 펼쳐져 많은 수 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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