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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물가는 오르고... 서민들 시름만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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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9일(월) 19:4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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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해마다 이 때가 되면 주부들은 걱정스럽다. 식탁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이 김장이기 때문이다. 한 해 농사를 끝내고 겨울나기를 준비할 때 김장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다. 김장을 담으려면 한 해 전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그 해 나온 소금을 바로 사용하여 배추를 절여놓으면 배추가 쓰다. 그래서 미리 사 놓아 간기를 한 해 동안 빼 놓은 것을 다음 해에 사용한다. 그리고 봄에 젓갈부터 담아 놓는다. 지금은 젓갈시장에서 사서 쓰지만 예전에는 젓갈 담는 일을 직접 했다. 그리고 김장담기 며칠 전부터 마늘을 까고 생강을 까서 빻고 미나리, 파, 갓을 다듬고 씻어 놓는다. 주부 혼자 하기에는 벅차 온 가족이 김장담는 일을 하게 된다.
올 해도 본격적으로 김장철이 다가왔다. 밭에서는 배추 한 포기가 2,000원 정도 되고, 시장에서는 2,500원 정도 한다. 배추와 무 가격이 작년에 비해 약 20% 정도 인상되었다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말하고 있다.
무와 배추는 그렇다 하고 양념값이 작년 대비 30% 정도 인상되어 주부들의 시름이 늘고 있다. 마늘, 생강, 미나리, 파 등의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오른 것이다. 지난 추석 무렵 배추 파동이 일어나 걱정했던 배추 가격 폭등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렇게 양념값이 오른 것을 보면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지수는 발표된 물가지수와는 사뭇 다른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가족들을 위해 김장을 서두르는 주부들의 발길은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에서 머무르고 있다. 김장 양념을 사러 전통시장에 나 온 한 주부는 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이 좀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전통시장이 주부들로 붐비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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