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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 가는 전통음식 우리손으로 되찾아요 ”

고창 전통음식 연구회 활동 평가회 개최

2010년 12월 23일(목) 09:48 [(주)고창신문]

 

우리지역의 잊혀져 가는 맛을 찾고 발굴하여,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직된 고창 전통음식 연구회(회장 김재임)는 14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음식연구회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은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거쳤으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고창은 지형적인 특징과 황토흙의 축복으로 다양한 특산물의 생산지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풍부한 식재료와 조리법 등 지역음식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이제 고창의 전통음식을 조사 발굴하는 일은 우리의 정체성(正體性)을 밝히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문화적 전통과 유산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은 곧 문화라는 말이 있듯이 전통음식연구회를 통해서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지혜를 배우고 있습니다.” 전통음식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고창군 전통음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임 회장은 전통음식을 즐겨 만들고 전파하는 전통음식 애찬론자이다.

이날 활동평가회는 지난 1년 동안 전통음식 연구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전통음식들을 다시 재현해보고 또 회원들 간 비교시식 평가를 통해서 서로간의 장단점을 지적해주며 자기발전을 위한 토대로 삼기 위하여 개최됐다.

또한 만든 음식들은 지역주민들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음식의 맛과 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전통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지도하고 있는 안남귀 지도사는 “전통음식이야 말로 온고지신의 표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회원들의 열정으로 앞으로 전통음식의 현대화를 통한 신세대에 맞는 전통음식의 개발로 전통음식연구회의 활동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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