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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고창교육지원청 방문

소통과 화합의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축, 교육방안 모색

2011년 03월 02일(수) 16:1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김승환 교육감이 전북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지난 9일 완주를 시작으로 25일 고창을 마지막으로 8개 군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김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교육지원청 구성원들과 각급 학교장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현장 여론을 수렴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김 교육감은 3월 개학을 앞두고 주요업무계획 추진과 지역별 현안 업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 지역별로 방문하여 해당 지자체장, 교장단, 교육관련시민단체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 및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관내 교육시설 등도 방문하였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방문으로 교육에 종사하는 공무원 및 지자체와의 대화와 소통의 장 마련으로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감과의 능동적인 소통의 통로를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 현장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만족해했다. 특히, 지역 교육 리더들과의 대화, 교장단과의 만남, 학교운영위원들, 시민단체들과의 직접적인 대화의 시간은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숨은 노고를 읽고 발전적인 미래 교육의 방안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현장, 교육지원청, 교육 유관기관의 협력이 하나로 화합할 때 교육은 발전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아우르는 힘은 바로 ‘능동적인 소통’에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더욱 더 귀를 열고 마음을 여는 자세를 견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전북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0년은 진정한 교육자치와 전북교육혁신이 시작된 한 해였다. 특히 혁신학교 추진의 기반을 조성하여 학교혁신의 밑그림을 완성한 점은 매우 뜻 깊은 점이다.
또한 주민참여형 예산제를 처음 도입하였다. 이는 교육공동체가 교육행정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상호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낸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는 도시와 농촌, 그리고 학교 규모에 따른 차별 없이 교육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단위학교를 위한 학교당, 학급당 경비 등 학교기본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증액하여 학교현장 중심의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교육서비스의 핵심인 학교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교육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는 교육계의 화두였다. 이의 실현을 위하여 전북 교육청은 전라북도를 비롯한 시·군자치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다하였다.
그리고 전라북도 및 6개 6시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열매를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1학년도에는 공립유치원 초등학교와 농산어촌 중·고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김승환 교육감은 밝혔다.

◆ 2011년 전라북도 교육 기본방향

1. 수업혁신으로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전라북도교육청은 점수와 서열만 중시하는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배움이 즐거운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배움은 지루하고 짜증나는 일이 아니라 즐겁고 유쾌한 삶의 여정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교육공동체의 자발성이 보장되어야한다.
학교와 교실 내에서 자기주도적인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야한다. 재미있고 즐거운 배움이 매일매일 실현되어야한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가 되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교사는 교수·학습의 질 제고를 위해 수업모델과 수업자료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아이들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준비해야한다. 마치 어머니가 아이에게 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것처럼 선생님들도 수업 시간을 더 활력 있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생님들에게 최선을 다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 공교육 내실화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

김 교육감은 “공교육을 내실화하여 학력을 신장시키고 학교별로 자율적이고 다양한 학력신장방안을 모색하게 하고 맞춤형 책임지도를 실시하여 기초학력을 신장시키며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수업 역량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사연구동아리지원확대 교단지원 중심의 수업컨설팅 자율적인 수업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학교혁신이 필요하다. 학교혁신이란 재미있는 수업으로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 더불어 배움으로써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혁신학교를 지정·운영하겠다고 했다.
“자발성, 창의성, 지역성, 공공성의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상식적인 학교, 일상적인 교육활동에 충실한 학교, 배움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학교,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겠다.
우선 금년도에는 20개 2의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학교혁신을 이루고 공교육을 내실화하겠다. 창의적인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가꾸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이 향상 되어야 한다.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외의 일들로 선생님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교사들이 긍지를 가지고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김 교육감은 언제든지 현장으로 달려가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

3. 교육비리 근절하여 청정전북교육 만들기

김 교육감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말이 있다.”며 “위에서부터 맑은 물을 지속적으로 공교육현장에 흘려 보내겠다”고 했다.
그리하면 반드시 물이 맑아질 것으로 믿고 있단다. 동시에 부패 없는 깨끗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맑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하여 교육청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학교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외부감사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인 혁신을 통한 교육비리 청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교원과 교육행정직인사의 투명성 공정성과 예측가능성을 보장하겠다며 이를 위하여 인사위원회의 기능과 각종 심사에서의 심층면접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교육전문직 선발시험에서는 학생들을 열성적으로 가르친 교사가 우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4.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 가꾸기

행복한 교육공동체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교육행정 시스템을 교육 공동체간에 상호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바꾸겠다는 김 교육감. 도의회, 교직단체, 학부모단체 등과 의소통과 협력을 실현하겠다며 생각의 차이가 있다면 토론으로 극복하고 문화와 정서의 차이가 있다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화합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전북교육은 교육혁신의 방향을 놓고 정부도 의회 등을 비롯한 많은 단체들과 사람들 사이에 여러 가지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교육적 의제를 제기해 왔다며 그러나 이와 같은 논쟁은 불필요한갈 등과 대립이 아니라 교육의발전과 혁신을 위해 표출된 다양한 의견과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그 성숙도를 더해갈 것 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룩된 교육 혁신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교육감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는 교육감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교육공동체 가함께 해야 가능한 일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원하는 일에 우리 도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원이 필요하며 그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교육자들이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공교육에 대하여 부과하는 과제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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