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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양민희생자 추모제

60년 전 불행한 역사 속 고인들의 혼을 달래다

2011년 04월 12일(화) 08:32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4일 6.25 양민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공음면 선동리 선산마을 위령탑광장에서 개최한 추모제는 6.25 양민 희생자 제전위원회(위원장 황긍선)와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고창군의회의장, 오균호 도의원, 전국유족회 조동문사무국장을 비롯 회원 및 유관기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수 군수는 "긴 긴 세월 가슴속에 묻어둔 울분과 응어리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풀어내시고, 힘겹고 서럽게 살아오신 유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 땅에 이와 같은 불행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농악단의 진혼 농악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과 추념사, 추도사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었으며 60년 전 불행한 역사 속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고인들의 혼을 달랬다.
한편, 위령탑이 건립되기까지는 지난 1993년 도의회에서 6.25양민학살진상실태조사 특위구성 활동을 하면서 시작돼 2003년 위령탑 건립계획 수립 추진단을 구성, 2005년 1억여원을 투입하여 2007년에 건립되었다. 특히 고창은 대한민국에서 수복이 가장 늦은 지역으로 그 피해가 제일 컸고 한국의 비사로 남아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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