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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대응방안

2011년 04월 22일(금) 13:10 [(주)고창신문]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문규환
고창군 면적은 607.71㎢로 서울특별시 면적605.25㎢보다 2.46㎢가 많아
고창군이 여의도 면적2.95㎢에 육박하는 면적을 더 소유하고 있다
고창군 면적 이용도를 보면 논14,564ha 밭 9,495ha 과수 313ha 임야 27,152ha 기타 9,247ha로 되어있으며 이중 농지로 24,372ha가 이용되어 전형적인 농군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창군 농업은 1970년대 야산을 개간하여 광활한 황토에 조방농업을 시작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소득작물 재배와 지역특화작목개발로 변화하여 왔다
식량을 중요시하던 1977년도에는 보리재배가 14,500ha로 면적이 가장 많았으며, 1987년도에는 야산개간지를 이용한 땅콩이 3,300ha로 전국시장을 석권 하였으며
1997년도에는 수박 3,107ha 고추 2,303ha로 소득작물 중심으로 재배되었고, 2009년도에는 복분자가 1,426ha 재배되어 지역 효자상품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하여 왔다

최근 지상파, 언론 등 각종 정보를 통하여 접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진, 홍수, 강풍, 해일 등 각종 재앙들로 세계 각국의 피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현을 강타한 9.0도 지진 여파로 동북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원전 유출로 세계 각국인을 놀라게 하였다
이로인한 인근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는 농수산물들이 유통 및 소비 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방안을 모색 해야 하겠다
앞으로 농업생산 여건은 갈수록 불리해지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폭은 0.6℃였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같은 기간 1.5℃가량 상승해 세계 평균을 웃돌고 있으며, 계절온도 변화는 과거 30년동안 겨울철 1.9℃상승, 여름철 0.3℃상승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로 온난화가 가속화된다면 농업재배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업재배환경의 예상되는 변화를 살펴보면
유효적산온도의 증가에 따른 작물의 재배가능 지역은 확대되나, 증발량 증가로 토양수분 고갈 및 수자원 부족이 초래되며, 토양중의 유기물, 무기물의 분해가 촉진되어 지력이 저하되고 대류성 강우의 발생빈도 및 강도의 증가로 토양침식의 심화, 산성비로 인한 토양의 산성화 초래가 유발될 것이다.

또한 열대,아열대에 서식하는 곤충의 분포확대 및 토착화가 가능하고 온도상승 및 잡초발생 증가로 병원미생물, 해충 등 활동이 증가할 것이다,
해수면 상승에 따른 경지면적 감소와 간척지 등 저지대의 수몰 및
이에 따른 관수해, 염수해 발생이 우려 되며, 작물생산에 대한 영향으로
대기중 CO2농도 증가로 작물의 광합성, 생장량 한시적 증가와 조기 개화, 출수 현상 및 과실 착색불량 당도감소 등으로 품질저하 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별로 나타나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살펴보면, 먼저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인해 밤 기온이 상승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작아 농산물의 품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겨울철 기온상승은 각 작물별 재배 남방한계선이나 북방한계선의 변화를 초래해 작물 재배 지역의 이동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겨울철 평균기온이 내륙보다 더 높은 해안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던 가을보리의 경우 1987년 이후 춥지 않은 겨울이 지속되면서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고 있다.
사과도 재배 적정 연평균 기온이 13.5℃ 이하인데, 이 온도보다 기온이 높으면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어렵게 되고 면적과 수량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세기 말이 되면 지금보다 평균기온이 5℃ 상승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예견한다. 이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과수 재배적지는 지금보다 훨씬 북상할 것으로 내다보며, 온도상승으로 재배 부적합지역도 발생하며, 과수농가 소득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기온상승, 강수량 증가 등 평균 개념에서의 기후조건 변화보다도 온난화에 따른 기상재해, 기상이변에 의한 피해가 높아 이에 대한 국가적·세계적인 차원의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환경 개선 노력과 별개로 변화된 환경에 대비하는 농업정책과 농업경영인의 대안도 절실히 요구된다

앞으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환경변화를 미리 예견하고 국가와 국민, 전 세계인의 지구를 지키기 위한 CO2 줄이기, 환경지킴이로 실천을 다하며, 온 국민의 먹거리인 식량산업, 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연구·개발하여야 할 것이며 농업생산에 있어 비닐, 농약, 화학비료 등 사용을 줄이고 가축분뇨 유기농업, 친환경 농법 등 실천으로 탄소 발생을 감소시키고 환경오염원을 최소화 시켜야할 것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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