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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보존 '운곡 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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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의한 습지 복원사례로 활용가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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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3일(화) 08:4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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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습지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고창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고창군은 환경부와 람사르협약 사무국(사무총장 아나다 티에가)이 지난달 21일 전북 고창군 '운곡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신규 지정·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을 보이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국제적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을 람사르습지로 지정하는 람사르협약에 따른 것으로, 현재 160개국 1929개소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다. 고창 '운곡습지(1.797㎢)'는 비무장지대와 견줄만한 생태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폐농경지가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되고 있어 자연에 의한 습지 복원사례로 활용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 이강수 군수는 세계적으로 습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운곡습지의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심혈을 기울인 끝에 얻은 쾌거이다. 운곡습지는 국내 유일의 고인돌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총 447기) 유적지 뒤쪽에 사방이 산과 저수지로 막혀 있고 생태연못과 갈대숲, 시누대숲, 소나무 숲 등을 품고 있으며, 특히 운곡습지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인 수달 등 6종의 법정보호 동,식물을 비롯하여 식물상(459종), 포유류(11종), 조류(48종), 양서-파충류(9종) 등 총 549종 이상이 서식하고 있어 중서부 내륙지방의 생물다양성 보고로 확인됐다. 운곡습지는 '고창 고인돌유적'과 함께 연안 습지보호지역(고창·부안갯벌)을 연계해 향후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큰 곳으로, 현재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람사르협약 40주년을 기념하는 '습지주간 기념식'이 오는 11일 고창군 개최를 앞두고 있어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추가 지정된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습지주간 기념식은 '습지와 숲; 물과 습지를 위한 숲'이란 주제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지며 환경부장관, 국토해양부차관, 녹색위원회 위원장,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또한 이날 지난 2009년 2월부터 2년간 고창군부군수로 재직한 한웅재 전 고창부군수가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한웅재 전 고창부군수는 도내에서는 최고의 환경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어 고창부군수 재직 시 저탄소 녹색성장에 초점을 두어 고창을 더 아름답고 활기찬 고장으로, 고창의 정서에 맞는 활동으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온 인물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새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를 포함해 국내 람사르습지에 대한 주기적인 생태계 정밀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습지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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