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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폭락 재배농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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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잔금 안 치러 농민 빚쟁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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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3일(화) 08:45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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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추 출하를 포기한 일부 농민들은 배추밭을 갈아엎고 있다. 이는 지난해 1포기 1만5000원까지 치솟았던 배추값이 이번에는 생산비도 못 건질 정도로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추값이 폭락세로 급반전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배추값 강세로 고수익을 기대한 농민들의 시설 봄배추 재배면적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올해 4월 출하되는 시설 봄배추 재배면적은 4,823㏊로 평년 수준인 3,127㏊보다 54.3%, 지난해보다 30.3% 늘어났다. 정부의 재배면적 확대 독려와 올해 5400t에 이르는 중국산 배추의 대량 수입도 가격 폭락에 한몫했다.
또한, 한 농부는 “지난해 정부가 농부들에게 배추농사를 지으라고 하여 배추농사로 전환을 했는데 밭떼기로 계약한 상인들이 잔금을 모두 지불하지 않아 빚을 지는 신세가 되었다”며 한탄석인 한숨소리도 들려온다.
이를 수습하고자 정부와 농림수산부는 1일 국내 배추 폭락 현상을 막기 위해 배추의 시장출하물량 감축, 수출 확대와 다양한 소비처 발굴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우선 산지에서 자율적인 시장출하 물량 감축을 위해 오는 3일 농가와 협약을 통해 10일까지 1만톤을 자율 감축키로 했다.
또한, 해외로 수출되는 신선배추와 김치 원료(배추) 소요량을 농협중앙회(계약물량)와 산지유통인연합회에서 수출업체에 저가(kg당 85원)로 공급하고 김치업체에 수출 증량 분만큼 kg당 40원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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