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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서민들에게 엄청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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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7일(화) 09:0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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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점유율 2위인 BAT코리아가 던힐, 켄트, 보그 등의 담배가격을 28일부터 8%(200원)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담배가격인상이 정말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번 BAT코리아의 담배값 인상은 신제품이 아니라 이미 출시된 담배값을 원가 부담 때문에 담배사업자가 영업이익을 근거로 인상한 것이라 더 충격적이며 JTI 코리아도 다음달 4일부터 마일드세븐 등 12개 제품의 값을 BAT와 같은 폭으로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AT코리아는 “이번에 담배값 인상을 하면서 2005년 담배잎 가격이 60%, 인건비 30% 가량 상승하면서 최근 2년간 영업이익이 34%나 감소했다”며 “이번인상은 원자재값 상승과 물가인상률에 따른 불가피한 가격인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BAT코리아는 2009년초 2008년 매출이 5,989억원이며 순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순매출액의 5% 내외가 상표사용료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200억원 규모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시민들은 현금 배당과 로열티 명목으로 해외로 빼돌리는 돈이 수백억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담배값 인상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최은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담뱃값 인상이 흡연율을 줄이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면서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저소득층에 대한 금연서비스 등을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성용 한국담배소비자협회 사무국장은 “담뱃값 인상은 서민들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특히 담배와 관련된 각종 세금은 간접세이기 때문에 가격인상 시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의 부담이 더 커져 소득역진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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