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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강력 요청

고창군민 원전사고에 무방비상태

2011년 05월 26일(목) 08:4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12일 고창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임정호)는 지식경제부 문재도 자원개발정책관 등 관계자를 만나 영광원전과 관련하여 고창군에 민간환경감시기구를 설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이날 토론에서 원전특위는 “영광군은 감시기구를 통해 영광원전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정기적, 수시적으로 보고받고 주민에게 알리는 것과 달리 고창군민은 항상 불안감을 느끼며 생활 한다”고 현 실태를 지적하며 “고창군민은 원전사고에 대해 무방비상태에 있는 실정이고 지금까지 발생된 어떠한 보고를 받은 적이 없으며, 언론을 통해서야 뒤늦게 알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자원부 고시 제2007-10호 및 지식경제부 교육자료에 기재된 “관련 지방자치 단체가 2이상인 경우에는 감시지역의 범위, 운영의 효율성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인용하며 고창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원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를 요구하였다.
현재 영광의 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정기호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하여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고창은 안영석씨와 차성현 씨 단 2명만이 주민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문재도 자원개발정책관은 “영광원전에 대해 2개의 감시기구가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드나 현재 영광 감시기구의 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라고 밝히며 “감시기구 설치는 운영의 효율성 및 제반여건 등을 합리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고창군의회(의장 이만우)는 제1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1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 27일 고창군의회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에 당선된 조병익 의원의 선서와 인사가 있었고, 조병익 의원은 “군민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개인의 영광에 앞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임시회 일정의 현장방문은 24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질 계획으로 군에서 시행한 주요사업 중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장 2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만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 현장방문에서는 군의 주요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을 하여 추진 상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해 잘 된 사례는 발전, 파급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개선?보완토록 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할 수 있도록 확인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5인을 본회의에서 선임함을 의결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결산검사는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20일간 있을 예정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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