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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역 분만실 없어 인근 시로 원정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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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저조로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개원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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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08일(수) 08:52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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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육아 및 교육 부담 등의 이유로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이러한 현상에 비례하여 출산 인프라 역시 감소하고 있다.
산부인과 감소의 원인은 주로 신생아 수 감소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와 높은 의료사고 위험 등 근무환경의 악화이기도 하다. 특히,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분만을 받을 수 있는 산부인과가 계속 사라지고 있어 농어촌 산모의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도시 지역에 비해 통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산전 진찰 때 마다 원거리 이동, 대도시 원정 출산 등으로 산모의 시간적, 체력적, 경제적 손해를 야기한다.
시군구별 분만 가능 및 분만이 불가능한 시군구 현황 중 분만실이 없는 지역 중 고창군도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고창군도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으로 자체 예산을 통한 산부인과 유치가 어렵다. 고창군에서도 관내에서의 출산을 위하여 민간의료기관에 의료 인력을 지원하는 방법 등으로 지원을 시도하였으나 출산율 저조로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개원은 기피하고 있고, 요즈음은 의료인력(산부인과 전문의)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몇 년 전 관내 출산가능한 산부인과가 폐업한 후에 우리 군에서도 산부인과 설치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중 산부인과 전문의를 확보하여 민간병원에 직접 지원하는 등의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 바 있으나 출산율 저하로 인한 적자운영 등의 이유로 결국 실현되지 못하고 말았다.
이에 따라 농어촌 인구 감소 ? 출산율 저하 ? 농어촌 지역의 분만 산부인과 폐원 ? 분만 환경 악화로 인한 젊은 인구 유입 감소 ? 농어촌 출산율 저하의 악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비단 고창군 뿐만의 문제가 아니다. 극심한 저출산 시대를 맞고 있지만 정작 전국 산부인과 29%만 분만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올 해부터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민간병원이 존재하는 고창군의 경우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허나 이번 지자체 공모를 통해 충북 영동군, 전남 강진군, 경북 예천군 등이 선정되어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임산부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가장 시급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출산이 가능한 산부인과의 개설 가능성을 타진하고 적극 권장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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