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인물포커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주렁주렁 곱게 자란 초록빛 명품수박

2011년 06월 08일(수) 09:34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무장의 명품수박이 이달 15일경에 출하될 예정이다. 분주하게 출하 준비를 하고 있을 무장면 만화리의 고창군수박연구회 신건승(68)회장의 수박하우스에 방문했다. 주렁주렁 곱게도 자란 초록빛 수박이 한 눈에 봐도 속이 꽉 차고 달콤한 향기를 내뿜을 것만 같았다.
최근 국내최초로 명품수박 장인을 탄생시켜 수박농가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화재가 되기도 했던 신회장은 31년째 수박과 함께 외길인생의 삶을 살고 있으며 현재는 큰아들과 함께 농사를 꾸려나가고 있다. 명품수박 스터디그룹 교육 중 배운 전문지식을 소통현장에 창의적 사고로 전환하여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신회장은 전국에서 유명한 수박기술자로 불리며 시설하우스 42,900㎡에서 1억 8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도지사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명품수박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전략에도 탁월해 전년도 롯데백화점에서 우리나라 역대 최고 경매가인 17만원짜리 수박을 생산해 명실 공히 최고의 기술자인 장인에 등극했다.
신회장은 이런 소득과 명품수박을 탄생시킨 기쁨도 잠시라고 말한다. 소비자를 한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기회를 발판 삶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1차산업인 농업의 균형발전과 정부차원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문 인력이 부족한 농가 상황에 맞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비 지원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농업인들은 시장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형성해야 한다”며 “유통관계와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농업인들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투입해 농업인은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회장은 “수박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질 좋은 황토와 알맞은 기후인데 고창은 이런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며 “이 좋은 환경조건과 더불어 고창군의 지원과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명품수박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신회장은 수박하우스를 모두 둘러보고 하우스 옆의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안내했다. 이 교육장에서는 주로 농대생들이 와서 이론과 실습을 하며 수박과 메론의 재배과정을 배운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신회장은 “농촌의 인력이 점점 줄어만 가는 지금, 농대생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농업인이 많아지고 따라서 농촌의 인력들이 풍부해 졌으면...” 하는 바람을 교육장 이곳저곳을 살피며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수박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다. 미네랄, 비타민, 능금산, 아르키닌, 베타인, 시트룰린을 비롯한 다양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박에 함유된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쉽게 흡수되어 피로 회복에 효과가 크다. 또한 고창 수박은 다른 지역 수박보다 씨도 적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여준다. 씨가 많다는 것은 토양이 그만큼 척박하다는 뜻으로 척박한 토양에서 자란 수박은 씨를 많이 만들어 종족을 유지하려 한다. 그러나 고창은 땅이 기름져 씨가 적은 편이다. 특히 수박이 한창 익어가는 여름철 고창의 낮 기온은 27∼30도까지 오르고, 밤에는 16도 전후로 내려가는 등 기온차가 10도 이상 난다. 큰 기온차는 수박의 속살을 단단하게 만들고 당도를 높여 준다.
이렇듯 수박은 고창의 좋은 환경조건과 재배농가들의 노력, 그리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활용한 결과물인 명품수박을 소비자들은 매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올여름 시원한 고창 명품수박으로 등줄기에 흐르는 땀을 싹 사라지게 해보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